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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19l

하... 너무 너무너무너무 힘든데

애인이 와주지도 못하고 위로의 말도 잘 못하고

티끌만큼의 뭔가를 해주지도 못하는데

이게 너무 괴로워

차라리 애인이 없었으면

이렇게 괴롭지는 않았을 것 같아...


이럴때는 어쩌면 좋을까

애인도 괴로울거야

헤어지는게 최선인 것 같은데

내가 그럴 기미만 보이면 애인이 억지로 텐션 올려서

응원해주고 자꾸 함께 뭔가를 하자거나

이래서 너무 미안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나아질때까지 그냥 있는게 더 나은걸까

일단 나도 사랑하기는 해






 
둥이1
그냥 이유 붙이지말고 내 페이스대로 상황 상관말고 온전히 사랑주셈
이것저것 이유로 사랑이 버겁다고 느끼는건 그냥 마음이 거기까지인거야

2개월 전
글쓴둥이
이런 고민을 한다는거 자체가 그 무게를 견딜 정도의 사랑은 아닌가...
그래도 잘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거 보면 좋아하는개 맞나봐

2개월 전
둥이1
그치 헤어짐을 고민한다는거부터 오류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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