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제일 친했던 친구인데 그때 당시엔 재밌게 잘 놀았고 성격도 밝았어 근데 나이들면서 점점 다크해지고 우울해졌다고 해야하나...맨날 만나면 자기 인생에 대해 징징거리고 우울하다고만 해서 잘 안보게됐거든
처음에는 나도 진심으로 위로해주고 정신과 권유도 했는데 본인이 그건 싫었는지 안가고 징징거리기만해서 지침.. 이 친구성격이 이렇다보니까 20중반이 되도록 친구도 나빼면 한두명밖에 없는것같고 친구들 사이에서 따돌림도 많이받았어 이런거 생각하면 안쓰러워서 챙겨주고싶은데 막상 만나고 연락하면 감쓰역할돼서 기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