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버텨냈어?
헤어지는 그 순간까지도 마음은 아프지만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고 생각했고
상대방 역시도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만나기까지엔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겠지..라는 오만한 생각을 하고 있었어
나는 아직 눈 뜨고 눈 감을 때까지 전애인이 생각나는데..
어떻게 새로운 사람과 즐겁게 잘 지내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