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사주는 해석이 다 달라? ㅠ(나 심신미약이라 답답해도 이해좀)

나 취준 너무 길어지고 주변애들 다 취업하니깐
마음이너무 불안하고 미치겠어서 사주,점 이런거에
돈쓰기 시작했거든.. (한심한거 나도암..) 

작년에 점봣는데 한곳에선 12월에된다햇고
사주봣는데도 12월 내년1월 취업운 있다함

근데 이게 한두군데에서 같은 소리하니깐
더 보고싶고 더 확인받고싶은 마음에
3-4군데에서 더 봣는데

어느쪽은 나보고 회사에 들어갈 팔자가아니라고하고
또 어느쪽은 내년 중반 내년 말까지갈거라하고
뭐..
다 해석 하기 나름인거야? ㅠ

아니면 내가 열심히하면 사주는 개척할수있는거야?
나 지금 채용에 목숨걸다시피하고있는데
회사 갈 팔자아니라느니 내년말까지가야된다느니
이런 말 들으니깐 괜히 본것같고 마음이 더힘들어짐

이런경험 잇는 익 잇어? 

[익인1]

난 다 비슷하게 말하던데 저렇게 디테일한 시기는 안물어봤어서 그런가

[익인2]

믿고싶은 걸 믿어

[익인3]

돈쓰기 시작했거든.. (한심한거 나도암..)

<- 잘 알고있네
취준에 집중하자 하등 쓸데없어

[글쓴이]

집중하려고 하는데 미치겠어
정신병이와 이제 진짜 하다가도 어짜피열심히해도 또 안좋은 결과받을까봐 너무 무섭고 남들
잘되는 모습보고 너무힘들고..

[익인3]

응 쓰니 마음 이해해
나도 취준할때 불안하고 힘들었거든
당연히 힘들지
나도 힘들때 사주보러다니고 그랬어
근데 돌이켜보면 쓰니야
그 돈으로 너 좋아하는 투썸 케이크나
제철 과일 사먹는게 더 나아
요즘 무화과 맛있더라
그리고 안좋은 결과라도 받았다는 건
너가 뭐라도 액션을 취했다는 증거이기도 해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한테는 탈락 문자도 안와
그러니까 사주 예약했으면 취소하고
그 돈으로 맛있는거나 사먹어!
그리고 힘내!

[익인4]

사주에 믿기 시작했으면 그만해 위험하다

[익인5]

그냥 좋은 거만 믿어

[익인6]

좋은 운이 들어온다지 노력은 내가 해야 됨 나도 대학갈 때랑 취준할 때 다 가봤는데 운 들어온다 정도만 알려줌
그 운을 잡거나 놓치는 건 내가 해야할 일임 저것만 믿고 노력 1도 안 하면 그냥 날아가는 거야 주변에 취업한 애들 보면 스펙 쌓고 노력 엄청 하잖아

[익인6]

본인을 믿자!!! 좋은 자리에 들어갈 수 있음 못 들어간다 이런 거 다 떨쳐내고 좋은 운에 입사한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