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선생님한테 선물주는거 좋아하는사람이 있는거같음

"자발적으로" 주고싶어하는 사람 이야기임

내친구가 공부하기싫고 재수가 없었고(핑계x) 어쩌고 이슈로 자격증시험을 5번인가 떨어졌다가 합격했단말야

근데 합격하고나서 자기가 자기 가르쳐준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성의표시로 선물을 드리고 싶다고 뭘 드릴지 고민하는거야

사실 나는 여기부터 이해가 안되긴 하는데ㅋㅋㅋ

그래 기분좋으면 한턱 쏠 수도 있지 하는 맘으로 커피 한잔정도 사면 되지 않나? 했거든

근데 그 친구는 2~3만원이상의 물품을 생각중이었고....ㅋㅋㅋㅋㅋㅋㅋ대충 3만원쯤 될거같아보이는 휘낭시에 세트를 보냈다고 한다

[익인1]

나잖아

[익인2]

고마워서 그럴지도

[글쓴이]

그치ㅋㅋ 감사하는 맘이 큰 친구구나 생각하고 있긴해

[익인3]

나도 남한테 선물 주는거 좋아하긴 해!!
근데 내 돈으로 사서 주지 남한테 돈 뜯어서 주진 않음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