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이 제과제빵이고 집에서 홈베이킹 진짜 자주했는데 이제 일본으로 유학간단 말이야 일본에서 취업도 할 거라서 오븐 쓸 일 없을 것 같긴한데 이거 팔까 말까… 추억이 많이 깃든 아이라 안 팔고 싶기도 하고 안 쓰는 거 집에 계속 둬서 뭐하나 싶기도 하고…
취업 안 하고 유학 끝나고 1년 뒤에 돌아올 가능성도 (2%ㅋㅋ…)정도 있는데 그때 돌아오면 판 거 후회할까… 다른 베이킹 도구는 다 팔긴 했는데 오븐은 뭔가 ㅜㅜㅜㅜ 하 언니들이라면 어케 할 것 같아…🥺? 산다는 사람 있어서 택배박스에 포장까지 해놨는데 팔여고 하니까 너무 아쉽다 ㅋㅋ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