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한테 가게 사정 말하면서 양해 구하는게 맞는건가?

결제 수단이 현금 카드 둘 다 되는 상황인데, 쓰레기봉투 같은 건 거의 세금이라서 카드로 긁으면 수수료 빠지면 가게에서 이익을 얻는 게 거의 없음. 이런 상황에서 고객한테 위의 사정을 말하면서 현찰 결제를 유도하는게 맞는 걸까? 

난 솔직히 가게 운영하지만, 그렇게 운영하는 건 손님한테 가게의 입장을 전도한다 생각해서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뭐 사정을 말한다해도 고객이 그걸 반드시 현찰 결제를 해야하는 것도 아니라고 봄. 그냥 일종의 배려 영역이라 생각해. 

솔직히 입장 차이라 생각했는데, 사장이 나한테 겁나 꼽주고 따지고 욕해서 내가 이상한건가 싶음

[익인1]

뭔댕소리야 진심ㅋㅋㅋ저런 사람 장사하면 안 됨

[글쓴이]

내 입장이 그럼...아니 고객한테 사정 팔이해서 가게 영업하는 느낌 너무 들어서 거부감 듦

[익인1]

그러니까 아니 사장은 왜 쓰니한테 꼽을 주고 따지고 난리인거야 확 돌 던져버려

[익인2]

고객이라면 걍 안 가지 그 가게 ㅋㅋ 쓰레기봉투 사는 게 뭐 어렵다고 파는 곳 많은데

[글쓴이]

그냥 득 보려다 실만 얻는게 아닌가 싶음. 쓰레기봉투만 사가더라도 잠재적으로 다시 올 사람들일수도 있는데..

[익인3]

말만 친절하게 하면 해볼수는 있는 말이지 집앞에 편의점 그래서 그런지 뭉탱이로는 안팔고 낱개씩 봉지대용으로만 팔더라

[글쓴이]

난 사정 설명하기엔 이미 컴플 걸려온 상황에서 말을 해줘야해서 난감해ㅋㅋㅋㅋㅋ좋게 설명하기엔 이미 고객은 불만인 상태라..🥹
그럴거면 그냥 익3 동네 편의점처럼 봉지대용만 팔았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