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호르몬 영향 받고 산후우울증 왔을 때 제일 어이없었던 일화

1. 뱃속에서 태동이 안 느껴진다고 산후조리원에서 대성통곡 함

2. 아기 꼬물거리는 거 보고 태어난 게 너무 기특해서 대성통곡 함

3. 마음 속으로는 벌써 시집 보냈음 시집 보내는 상상하다 대성통곡 함 (돌도 안 지남)

[익인1]

ㅋㅋㅋㅋㅋㅋ아 놔ㅜ 나도 곧 출산인데 무서웤ㅋㅋㅋㅋㅋ큐ㅠㅜ

[글쓴이]

순산하십시오... 산모가 1번입니다...

[익인1]

난 임신초기때도 호르몬때매 기분 왔다갔다했었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리원에사ㅜ울다거 나올까봐 무섭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마사지 푹 받고 쉬십시오... 우는 건 괜찮은데 몸이 1번...! 근데 진짜 생리랑은 차원이 다른 호르몬 때문에 무섭더라 ㅎㅎ...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아 웃긴데 짠하다
몸조리는 잘 했어 쓰니?
아가 튼튼하게 잘 자라길 바랄게💜

[글쓴이]

웅! 잘해써 지금은 걍 웃어넘길 수 있는데 그때는 진심으로 슬프고 한탄스러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줄 고마어 익2도 항상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 ❤🍀❤

[익인3]

남편이 연애 9년보다 임신 9개월동안 운거 더 많이 봤다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르몬 난리나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9개월을 이긴게 조리원 ㅋㅋㅋㅋㅋㅋㅋ 밥 먹다 울고 수유하다 울고 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조리원이 진짜 제일 힘듬 ㅠㅠ... 조리원 나가면 지옥이라는데 오히려 조리원에서 처음 배우는 게 더 힘들었어

[익인4]

귀몁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저 귀여워요?

[익인5]

평소에 정신 불안했던 사람이면 자살할수도 있겠더라ㅠㅠ

[글쓴이]

산후우울증 심하면 신생아랑 자ㅅ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 ㅠㅠ... 속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