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곳에서 일했었고 내가 3개월동안 좋아했음
그러다 이분은 사내연애했고 얼마 안 있다가
헤어짐
여자분은 우연찮게 다른 곳으로 가셨고
이분도 다른 곳으로 가게됨
그리고 한 달정도 못보다가
회식자리 생겨서 몇명이서 모임
난 필름 끊겨서 기억 안나는데ㅠ
내가 술자리에서 자꾸 장난치고 손 건들고 말 끊고 그랬대
충격인건 내가
마음 있는 티 + 좋아했었다고 고백했다 하는데 (내가 그때 같이 있던 친구한테 나 이분한테 좋아했었다고 말했다함 근데 그 상황 본 사람 아뮤도 없고 내가 언제 말한 건지도 모르겠고 진짜 기억 하나도 안 남 )
그리고 나서 그 자리에서 인스타 맞팔하고
스토리 답장오ㅏ서 가끔 디엠함..
예전에 같이 일할 때 말투 알아서 확실히 조심스럽고 신경쓰는 건 알겠는데 인스타 잘 안해서 그런지 텀이 길고… 마음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모르겠어
근데 가끔 내 스토리에 좋아요도 누르고..
다른 사람들 게시물은 안 누르는데 내 건 눌러줌
나는 잘되고 싶은 마음 큰데
학교 적응하느라 힘들기도 하고 ㅠ
이 분도 요새 엄청 바쁘셔서 쉽게 만나자고도 못하겠어
아무래도 사내연애 했던 걸 보기도 했고 + 나이차도 많이 남….
어떻게 해야 진전이 있을까ㅠㅠ
나도 인팁이라 정말 이성적 호감 없으면 안그러는 거 아는데 나는 좋아하면 완전 직진이라서…
펑
펑
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