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애인은 이제 새로운 사람 만날 것 같고
나도 전애인을 다시 만날 용기가 없어
여러번 재회하면서 똑같은 이유로 차이기만 해서
헤어질 때마다 너무 힘들어하고 시간만 엄청 날렸어
내가 인티에 글 쓴 거 보니까 만나고 있을 때 힘든 거, 헤어지고 힘든 글 쓴 것 밖에 없어
힘들어하는 글을 작년 11월부터 쓰고 있었어 10개월동안 나 힘들었나봐
물론 좋았던 적도 있었지만 힘든게 더 많았던 것 같아
이렇게 힘들었는데도 좋아해서 못 놓고있었는데 또 차이니까 이제 벗어나서 내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겠지??
그동안 상대가 좋다는 이유로 내가 나를 너무 힘들게 한 것 같아 그래도 헤어지니 너무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