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때 당사자는 문제 없어도 가정환경이나 부모님 때문에 파토 나는 경우 진짜 많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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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은 너무 좋고 나랑 잘 맞아도 상대방 부모님이 너무 몰상식한 행동 한다던지

자식 앞길 막는 행동 한다던지 가정환경이 너무 복잡하다던지 부모님 노후가 

너무 준비 안되어있고 빚까지 있어서 상대방이 집안의 실질적인 가장이라던지

상대방 부모님이 노답짓해도 상대방이 제대로 못 끊어내고 질질 끌려 다닌다던지 하면

결혼 준비해도 파토나거나 어찌어찌 결혼 해도 이혼엔딩인 경우 많은거 같음

[익인1]

진짜 많음...

[익인2]

인정...

[익인3]

ㅇㅇ그런 경우가 오히려 더 파혼 사유로 많음... 개인의 문제는 솔직히 사랑으로 흐린눈하고 커버칠 수 있다지만 상대방 가족이나 가정환경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때문에 접하게되는 경우니까 ㄹㅇ 좀만 별로여도 정떨어지는 경우 개많음

[익인4]

평생 같이 자란 부모님 영향 무시 절대 못함
차라리 피만 같고 평생 따로 살았다면 ㅇㅈ인데

[익인5]

상대 부모님도 잘 보고
본인 부모님들은 문제 없는지 점검도 필요

[익인6]

ㅇㅈ 가정환경 영향이 진짜큼 연애랑 결혼은 아예 결이다르잖아. 결혼하면 상대집안까지 내 가족이 되는건데 그 가족이 문제있으면 평생 남으로살던 내가 결혼했다고 솔직히 그걸 당연하게 감당할수있나... 적령기때 조건 환경 따지는 이유가 다 있음
현실에 부닥치면 몇년만나고 둘이 너무좋고 이런게 다 의미없고 부질없어질정도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