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으로 외향적이고 친구 잘사귀던 밝은 애였는데
중고등때 몇년간 학폭당한 경험이 쌓여서 어른이 된 지금도 사람만 보면 몸이 떨려 무서워서
대학도 이제 못다니겠어 버텨보려 했는데 자퇴할거같아
걔네는 내 상황 알아도 가십거리로 재밌다고 떠들겠지
그리고 미래에 결혼하고 애도 낳고 행복하게 살겠지 난 평생 정상적인 사회생활 못하고 이렇게 살다가 혼자 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