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은 나 없이 사는 삶을 상상할 수도 없다는데 난 그정돈 아니거든

애인은 나보고 이제 자기한테 너무 소중하고 사랑하는 존재고 나보다 잘 맞는 사람 만날 수도 없을 거 같대 그래서 자기 옆에 내가 없는 삶을 상상할 수도 없고 만약 그렇게 되면 자기가 못 받아들이고 날 잊지도 못할 거 같대

나도 애인이랑 진짜 만약에 헤어지면 잊지 못할거같고 내 인생에서 제일 사랑하는 중이기는 한데 난 결혼하는 거 아니면 언젠간 끝날 수도 있는 관계라는 걸 항상 염두에 두고 연애를 하거든? 전애인도 엄청 사랑했는데 그랬어 그래서 헤어졌을때 엄청 슬프고 아파도 ㄱㅊ아졌음

내가 이상한 건가.. 지금 애인 진짜 얼굴도 잘생기고 뭐 하나 빠짐없음 진짜 사랑하는데 난 제목 같은 생각은 안해봤어...

[둥이1]

나도 그래 지금이 좋더라도 결혼까지 약속한 거 아니면 언제든 끝날 수 있는 관계인 거니까. 그렇게까지 좋아하다가 끝나면 감당해야 할 상처가 너무 크니까 약간의 자기방어기제같기도 하고

[글쓴둥이]

나도 그런거 같기도 함.. 밑에 썼듯이 회피형기질 있어서 자기방어를 좀 해

[글쓴둥이]

남친이 행복해하면 나도 행복하고 슬퍼하면 나도 마음 아프고 웃는거만 봐도 좋은 사람이야.. 그냥 내가 회피형기질 있고 독립적인 편이라 그런건가 극 회피형은 아님

[둥이2]

mbti 뭐야

[글쓴둥이]

Es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