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만 평소에 엄청 잘해주는 여자애가 있는데
거의 2달동안 나 보면 텐션이 엄청 올라가셔서 귀여운 강아지처럼 그랬었음
근데 그저께는 내가 다른 사람 응대하느라 하루종일 관심 제대로 못 써주긴 했거든..?
그랬더니 어제 보니까 갑자기 관심없는듯이 행동하고
걔가 내 일 도와줘야 하는 것도 자기 친구 여자애가 대신 들고왔던데
좀 독특한 포인트는 멀리서 슬쩍 보니까, 자기 친구한테 그 일 대신 하게 하면서도 옆에서 어떻게 어떻게 해주라고 도와주고 있고
그 친구가 일한거 나한테 전해줄 때도 걔 눈치 슬쩍 보고 나한테 주더라
이거 왜 그런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