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는데
같이 점심 먹으면서 하는 얘기 듣다 보니까
요즘 자기 조카 영어유치원 졸업하고 국제학교 가서 요즘 악기랑 외국어같은거 많이 배워서
삼촌(그 남자애)이랑 명절에 대결하겠다고 한다면서 귀여워해 ㅋㅋㅋㅋ
자기 조카가 그런 프로그램들 하는거 가족톡방에 있는 영상 보여주는데
뭔가 격식있으면서도 다른 세계 보는 느낌 같기도 하고
부모님이 조카 학비 지원도 한번씩 해주신대
얘는 평소에 겉은 크게 안 꾸미고 다니는데 사람이 잘 갖춰지고 교양있는 모습은 많이 보이거든
이런 내용들 보면 좋은 배경에서 자랐을 가능성 높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