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간호학과 간 사람 있어?

후회 안해??

[익인1]

28살에 입학했는데 지금 취업난인게 걱정일뿐 딱히 후회는 없어

[글쓴이]

취업난이라는게 대병만 해당하는건가...? 종병 요양 이런 쪽은 ㄱㅊ아? 아 그리고 혹시 학비는 어떻게 대고 있어?ㅠㅠㅜㅜ

[익인1]

3차 ㅠㅠ 학비는 그 전에 모아둔거랑 학자금

[익인2]

나 간호인데 주변 보면 나이 상관없이 ㄹㅇ 적성에 잘 맞는 소수 빼고 한 번씩은 후회하더라 근데 결국 극복하긴 해 ㅋㅋㅋ

[글쓴이]

ㅠㅠ글쿤... 하... 고민된당...

[익인3]

나나 동기 언니들 중에 후회하는 사람 없긴해..!

[글쓴이]

ㅠㅠ혹시 몇살때갔어? 학비는 어떻게 내고있어??? 모아놓은 돈? 아님 학자금대출?

[익인3]

이십대 중반! 난 학자금대출로 낸당

[글쓴이]

ㅠㅠ나도 만약 다시 가게된다면 학자금대출 받아야할거같은데... 거의 2100만원 빚지는거더라구... 모아놓은 돈도 없는데... 대출 받아서 학교 다닐만큼 메리트 있는걸까 자꾸 질문해서 미안헤... 곤란한 질문이면 답 안해줘도 괜찮아!!

[익인3]

나도 모아놓은 돈 없어서 8학기 전부 학자금 대출이야..ㅎㅎ 난 안정적이고 평생직업 가지고 싶어서 온거라 괜찮은 것 같앙! 일하다 온 언니들도 그렇구

[익인4]

나 33에졸업!

[글쓴이]

혹시 학비는 어떻게 대고있어??? 그리고 간호 온 거 후회 안 해????ㅠㅠㅠㅠ 공부는 안 어려워??? 난 만약 들어가면 31살에 취업이라... 걱정이야ㅠㅠㅠ돈 모아놓은거 1도 없고 만약 다니면 학자금대출 받아서 다녀야하거든...ㅠㅠㅠㅠ ㄱㅊ을까..ㅡ

[익인4]

음 후회는 여기안왔음 나는 첫취직이라 아예 쌩백수였을듯..ㅎ 학비는 지역인재장학금받고있고 공부는 내가 대병욕심없어서 그냥 따라가고있엉 나는 워라밸때매 상근직 원하거든 ㅜㅜ 나도 생활비대출은 받고있는데 걍 졸업하고 갚음되지생각해.. 일종의 투자지 ㅎ
그냥 면허가 하나의 보험이기도하고 졸업과 동시에 간호사라는 직업을 가지게 되니까 그건 좋은듯..ㅎ 난 백수였어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