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원래 헤어지자는 말을 쉽게 하는데 내가 매번 잡다가 이번 일요일에 또 헤어지자고 온갖 나쁜말 하길래 내가 그래만 보냈어
그 뒤로 잘지내라고 온 거 내가 씹었고
2시간 뒤 새벽에 미안하고 잘지내라고 또 온것도 씹었고
어제 새벽에 미리보기로 다 안보일 정도인 장문으로 ”뭐가 미안했고 고마웠고 아마 이번이 마지막 기회였을텐데…“ 씹은 상태라 이 까지만 보여
나도 할 말 적어뒀는데 이미 헤어진 사이고 다시는 안만날거라 굳이 나 힘들었고 고마웠다는 말을 해야하나 싶어서 아직 안보냈어..
첫연애라 헤어지는 것도 처음이라 어떻게 헤어지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