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어서 공원에거 울다가 스카가는데 엄마만났거든

요새 공부라는데 너무 힘들어서 공원에서 울다가 스카들어가는 길에 엄마 만났가든 눈물 콧눌 다 흐르고 있어거 엄마도 다 봤고 왜그러냐 햇는데 아니라 하고 걍 들어왔어 길게 얘기안하고 싶어서.. 그데 내가 애인이 있는데 엄마가 약간 집찯 그런게 있어서 뭐만하면 남친거리는 사람인데 분명 헤어져서 or 싸워서라고 생각할 거 같거든 내가 미리 남친때문 아니라고 할까 그냥 있을까..

[익인1]

신경쓰이면 말씀드리는게 낫지 근데 그럼 왜 울엇냐고 물어보시긴하겟다ㅠㅠ

[글쓴이]

하근데 남친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게 너무너무너무 싫어서..ㅠㅠㅠ 근데 괜히 나서서 먼저 말하면 더 남친때문이라고 생각랄까봐..

[익인2]

공부하는데 잘 안돼서 답답해서 울었다구 해,,! 내 맘대로 잘 안돼서,,,!
그럼 안쓰러움 + 대견함 느끼실듯

[글쓴이]

웅 근데 안물어봤는데 내가 먼저 남친 아니고 공부때문이라고 하면 더 오해할까싶어서.. 아니겟지..

[익인2]

구냥 아까 놀랐지,, 공부하는데 문제 틀려서 속상해서 울어버렸다면서 해프닝처럼 웃으면서 말해! 아무일도 아닌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