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꿀알바도 마냥 좋은 건 아니구나..

새 알바 구해서 다닌지 일주일 됐는데 사장 음식 솜씨가 영 아니라 손님이 진짜 없단 말이야. 오늘도 손님 하나도 없으니까 가만히 앉아서 4시간째 폰만 하고 말 그대로 월루하고 있는데 이것도 진짜 할짓이 아니넼ㅋㅋ 진짜 너무 심심해 그만둘까 엉엉...ㅜㅠㅠㅠㅠㅠ

[익인1]

ㅋㅋㅋㅋㅋ사장 음식 솜씨가 없어서ㅋㅋㅋㅋㅋ

[글쓴이]

아니 진짜 레시피는 그대로 하는데 손맛인가? 진짜 너무 맛없어ㅠㅠㅠ 난 진짜 맛없는 간계밥 처음 먹어봄...

[익인1]

ㅋㅋㅋㅋㅋㅋ익 어떡해 ㅋㅋㅋㅋㅋㅋ

[익인1]

아니 ㅋㅋㅋㅋ프랜차이즈에서 손님 없는거면 좋은데 ㅋㅋㅋㅋㅋ 개인가게에서 사장 음식솜씨 안좋아서 손님 없는게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장님 웃어서 미안해요 ㅠㅠ ㅋㅋㅋㅋㅋㅋ

[익인1]

근데 매출 없는데 익 월급은 잘 주려나 ㅋㅋㅋㅋ

[글쓴이]

솔직히 진짜 매출이 없는데 뭘 어떻게 유지하는지 모르겠어 나 딱 8일짼데 30만 원도 매출 안 나온 것 같은데 이걸 어떻게 유지하지?

[익인1]

혹시 사장님 건물주 이런건 아니겠지? ㅋㅋ 취미로 하는 음식점 뭐 이런거

[익인2]

난 핸드폰 하는 거 지겨워서 공뷰함 공부할 거 없으면 독서 ㄱㄱ

[글쓴이]

뜨개질 거리라도 가져올까 싶음 사장님은 가만히 있는 거 보더니 공부할 거 있으면 가져와서 하라는데 아오 눈치 보여서 공부 어떻게ㅜ하냐고요

[익인3]

아 너무 손님없는 곳듀 곤욕임 ㅜ 그렇다고 뭐 하기도 애매하고 시간완전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