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오래 만나고 싶다 이런 식으로 한 4일전쯤에 말하다가
갑자기 한번쯤은 얘기해야 될 게 있다고 불러내서 가보니까 이런이런 점이 맘에 안들었다
고쳐질거 같지 않고 그게 또 네 죄는 아니니까 더 잘 맞는 사람 만나래
당황해서 일단 붙잡았고 한시간정도 얘기해보고 붙잡히더라? 근데 원래 헤어지잔 말 쉽게 안하는 사람이 이러는 것도 당황스러웠고 이게 붙잡히니까 나도 조금 아닌 거 같아서 더 생각해보고 내가 붙잡아서 동정심이 든건지 아니면 날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있는지 생각해보고 연락 달라고 했음
그러더니 하루도 안지나서 연락오고 갑자기 화해무드 잡고 평소처럼 대하는 데 왜 이러는거야 이런게 가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