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연애할 바엔 외로운게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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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연애할 때 거의 매일이 힘들고 불안했어

어제 헤어졌는데 헤어져서 힘든 건 당연히 있지만 그래도 시간 지나면 이별의 아픔은 어느 정도 괜찮아지잖아

그런데 헤어지고 외로운게 큰 것 같아

나 타지에서 혼자 자취 중이고 만나는 사람이 전애인 말고는 없었어

전애인 아니면 나 하루종일 대화도 안 할 정도로 사람이 주변에 없고 안 만나

외로운게 싫다는 이유로 힘든 연애를 꾸역꾸역 하는 것 보다는 차라리 헤어지고 힘들고 외롭게 지내는게 나은 걸까??

[익인1]

다른 사람을 만나러 가

[글쓴이]

지금 취준 중이라서 누구를 만나기가 좀 힘들어 나도 새로운 연애를 하고싶은 마음이 없고…. 그냥 나 스스로 극복해야 하는 문제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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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헤붙 엄청 많이 했어
전애인이 나 안 좋아한다고 말하고 헤붙 했어 그러고 연락오면 만나고 또 헤어지고 여러번 반복해서 힘들고 신뢰가 없었어
그리고 헤어질 때 전애인이 충격, 상처주는 말 많이 했어 그 말들이 계속 생각났고
만나고 있을때도 또 헤어질 것 같고 또 날 안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힘들었어
내가 나약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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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사람을 전애인만 만났어서 더 의지하게 됐어
파트너…. 비슷하게 만났던 것 같아… 왜냐면 서로 사귀자는 말 안 하고 만나고 헤어졌어… 난 당연히 사귀는 건 줄 알았는데 전애인은 그렇게 생각 안 했을 것 같아 스킨쉽은 다 하고 얼마 안 가서 그만 만나자고 말하고 그걸 계속 반복해서 나 너무 힘들고 비참했어
그런데 이번에는 사귀자는 말 듣고 사겼다가 헤어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