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잘내는 사람들은 자존감이 낮은 듯

걍 살면서 느끼는건데

별거 아닌걸로 급발진하고 욱하고 시간이 지나도 못잊고 하는 사람들은

자존감이 낮아서 남들이 자길 무시한다는걸 기저에 깔고 생각하는것 같음

[익인1]

자존감낮은사람 중 화많은 사람 있는거고
화많은 사람들은 이유 겁나 다채로운것같은데

[익인2]

정치인 기업가 중에 성격 불같은 사람 많는 거 보면 꼭 그렇진 않은듯

[글쓴이]

그런 경우도 자존심은 높아서 ‘나는 무시당할 사람이 아니다‘란 생각을 깔고있지만 동시에 자존감이 낮아서
‘언제 누구든 나를 무시할 수 있다‘ 라고 전제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봄.. 자존감이 높으면 무시하고 넘기면 되는데 아니니까 스크레치 나는걸 견딜수가 없는거

라고 보는디 물론 아닐수도 있엉.. 걍 내 생각

[익인3]

화 많이내면 뇌세포 죽는다던데 그래서 더 조절하기 어렵고 바보되는듯

[익인4]

본믄 나임.. 어떻게 해야할까 진짜..

[글쓴이]

사실 나도 내가 그런게 고민이라ㅎㅎ 정신과쌤 말로는 후천적으로 그렇게 된거면 우울불안때문일 가능성이 크고 아니면 그냥 기질적인 거니까 운동 명상이 도움이 돤다하심

[익인4]

아.. 나는 일이 잘 안풀리고 스스로 꼴보기 싫어진 뒤로 자꾸 저래…
우울 불안 때문이겠구나 ㅜㅜ 진짜 정신과 한번 가봐야하나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