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인생 찐친 있다 생각하는 익들아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맘에 다 맞아서 마음 편해? 아니면 좀 서운하거나 나랑 안맞는 점 몇개 있는데 그냥 흐린눈하고 말지 싶은 마음도 있어?

[익인1]

안맞는 점 있는데 걍 그 점이 서로 안맞는다는걸 인정해서 편해

[글쓴이]

오... 멋진 말이다

[익인1]

그..그랫🥹? 근데 생각해보면 가족도 완전히 다 잘맞지는 않지만 편하잖아! 똑같은고 아닐까나

[글쓴이]

난 전자여야 찐친의 단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나바...ㅋㅋ큐ㅠㅠㅠ 익의 너무 멋진 말을 듣고 깨달았어

[익인2]

찐친은 흐린눈 아니고
인정하고 받아주는 편!

[익인3]

서운한건 없는데 흐린눈 하는 건 있는 거 같아... ㅠ

[익인4]

단점이 있는데 흐린눈하고 만날정도? 찐친으로써 편하고 재밌는게 훨씬커

[익인5]

걍 흐린눈 하는 거 있지 세상에 나랑 완전히 맞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

[익인6]

걔랑은 나랑 아예 다름 근데 달라서 서로 다른 관점으로 말해줘서 더 좋달까

[익인7]

흐린눈 하는거 맞지 그냥 익숙해져서... 그래서 이제 오래 텀을 두고 만나

[익인8]

가끔 다른 의견이 있을때도 있는데 걍 가족같은 사이라 좀 달라도 그러려니하게 돼 서운하진않음

[익인9]

당연히 후자지 ! 완벽히 맞을수 없자나 찐친 두명 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