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애인 사귀기 전 바로 전애인이 회피형이였어서
원래 내가 불안형이였는지 아니면 전애인과 연애하면서 바뀐건지는 모르겠지만,
전애인이 엄청 바쁘다 보니 연락 안되고, 나는 '사랑한다' 표현 했는데 자기는 일정 시간 (8~9개월)
정도 지나야 얘기할 수 있다고 하고, 아무튼 그래서 내가 헤어질때 쯤에는 진짜 불안형으로 바뀌어서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 새애인이랑 사귄지는 한달도 안됐는데
이 친구도 지금 일이랑 학교 같이 병행하기 시작하면서 슬슬 바빠질 조짐이 보이는데...
썸탈때와 비교했을때 연락도 느려지고 하니깐
다시 나의 이 불안형이 스물스물 올라오는 느낌이 드는데...
이거에 대헤서 솔직하게 얘기하는게 좋겠지?
난 그냥 제일 걱정되는게 이런 불안한 내 모습 보고 정 떨어질까봐...
아니면 같이 해결책을 찾아도 전상황이랑 비슷하게 흘러갈까봐...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