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 증명 이제야 읽었는데 호불호 갈릴만 하네...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사람한텐 추천 안 한다는 이유를 알 것 같음 ㅋㅋㅋㅋㅠ

책같지 않다거나 괴작이라서 읽지 말라는 게 아니라 후폭풍이 장난 없어서 그렇구나,,,

이해 못할 사람은 평생 이해 못할 책 같구 나는 한 번 더 읽어보려고🤔

[익인1]

후폭풍도 후폭풍인데 난 중간에 다른 여자 만나는 것도 좀 많이 충격이었어..

[글쓴이]

난 저 부분 현실도피 같아서 별 생각 없이 읽었어 ㅋㅋㅋㅋㅜ

[익인2]

어떤쪽으로 후폭풍와?

[글쓴이]

안 좋은 쪽 같은데 좀 안타깝다 슬프다? 현실적으로 보면 쌉소리 같고 사패 같은데 소설이라 그런지 담의 심정이 이해가 될랑말랑...
이미 우울한 사람이 읽으면 더 우울해질 것 같아

[익인3]

난 완전 불호 ㅋㅋ ㅜㅠ

[익인3]

그냥 어쩌라고 싶고 불쾌하기만하구
쓰니가 말한 ‘이해하지 못할 사람’=나 인것같아

[글쓴이]

현실적으로 보면 그냥 싸패+미친 사람인데 소설이라 가능한 전개 같아서 납득해보려고 노력 중... 다시 읽어보고 생각해봐야겠어

[익인3]

오.. 신중한 판단 멋있구려
나는 비슷한 맥락으로 다자이오사무 인간실격도 어쩌라고 불쾌하기만 작품이었어..

[글쓴이]

인간실격보단 더 심연 같긴 해 ㅋㅋㅠ 너무... 너무 인류가 지금 이해하기엔 시대를 앞서간 책...

[익인4]

나 진짜 불호 첫장부터 막장까지 뭔소린가 싶었음....

[익인7]

222 나도…

[글쓴이]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뇌 빼고 읽어야 되는 것 같아 나도 아직은 이해가 될랑말랑...

[익인11]

333 나도

[익인4]

오 이런 사람 많다니 역시 후기는 좋았던 사람만 거의 쓰는구나 내가 특이한 줄 알았네

[익인5]

나도 막 기대만큼 좋은책은 아니였던 것 같아 그냥 노랑장판 감성이 다인..

[글쓴이]

어떻게보면 구차 구질구질한 삶이고... 사랑이라고만 생각하면 부러운 사랑이고🤔 좀 어렵다 이해하려고 하면 더 이해 안 되는 것 같아

[익인6]

노란장판감성

[익인8]

ㅇㅈ

[글쓴이]

노란장판 가난 구질구질 감성

[익인10]

걍 중2병 감성임 솔직히..

[익인12]

좀 괴기하긴 한데 후반부에 보고 눈물 줄줄햇음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