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관 입장에선 준비된 사람과 안된 사람 바로 구분 가능해

내가 우리 팀장이 나보고 들어가라 하는 경우 종종 들어가는데

준비된 지원자는 자기소개 외운 티 안내고 그냥 사과는 영어로 애플 하듯이 상식 말하는 것마냥 나오는데 

준비 안된 사람은 일단 외운거 떠올리는 티가 나고 그러다보니 말을 많이 절더라

그리고 면접 준비된 사람이 보통 포트폴리오나 스펙도 더 좋아서 붙고

[익인1]

준비 열심히 해도 면접가면 절수도 있지 않나 보통,,,
전다고 열심히 안 한게 아닌데ㅜㅜ

[글쓴이]

긴장해도 사과는 영어로 애플 대답하잖아

긴장해도 술술 나올 정도로 준비한 사람이 있는거지

[익인1]

사과는 영어로 애플이란 건 수십년동안 인지해왔던 거고..면접은 그렇게 2글자로 끝나는 것도 아니고 수십년동안 외우고 있던 것도 아닌데 너도 막상 며칠주고 티비에서 대국민 연설하라고 시키면 절 걸

[글쓴이]

면접준비를 평소 안하고 며칠동안 준비한다고 하는 것부터 차이 나는거야

[글쓴이]

구멍가게급 소기업은 그래도 뽑히는데 아쉽게 우리 회사가 그런거 구분 못하고 뽑진 않아서

[익인1]

그래..좋은 사람 많이 뽑어라..

[익인6]

아 진짜 아쉽다…

[익인5]

나두 사실 본문 공감이 안돼 ㅋㅋㅋ 준비가 안된 사람은 애초에 외우질 않거든..ㅋㅋㅋㅋ(나) 근데 순발력이 좋아서 합격하고 회사 다니는 중임

[익인5]

외우긴 했는데 외운 거 생각하느라 떨깅이 되면 진짜 내가 다 안타깝구만,, 차라리 외우지 말지 나처럼..(?

[익인2]

버벅대거나 실수하는 걸로 준비가 안되었다고 판단하는 건 좀 아닌 듯,,,,

[글쓴이]

면접 준비를 많이 안했으니 버벅이는거지

[익인3]

준비했는데도 버벅거리는 거랑 준비 안 하고 버벅거리는 건 구분 가능

[글쓴이]

맞지 그냥 말을 한번에 길게 못하는 사람이 준비된거 한번 저는 것과 진짜 급하게 준비하느라 저는거 바로 구분 가능

[익인4]

몬말인지 알거같음 할말 하다가 갑자기 발음 잠깐 꼬인거랑 대답할 말이 생각안나서 이리저리 배배꼬면서 저는거랑은 다르지
그리고 면접 준비라는게 "면접"준비 보다는 스펙이나 능력이 준비 된 상태에서 면접 잘 한 사람이 취업하는거지 면접만 목숨걸고 준비해봐야 머해.. 능력이랑 경험이 있어야 할말도 생기는 법

[익인4]

면접준비는 2주겠지만 쌓아온 그간의 경험도 면접관 입장에선 준비가 되었냐 보는거니깐

[익인7]

난 진짜 심각해 긴장하면 사과가 애플이란 것도 생각 안남 그냥 백지임ㅜㅜ

[익인8]

난 대학교 면접 볼때 나만 준비해간거 같았는데
포토플리오도 내고 추가질문까지 했는데도(나만 함)
볼링선수였던 경력 있는 애한테만 치우쳐서(볼링이랑 전혀 관련 없는 학과였음)
결국엔 걘 붙고 난 떨어짐

[익인9]

면접 질문내용에 따라서도 다름. 나 자신에 대해 묻는거면 본문 맞말인데 되도않는 창의력 센스 순발력 필요한질문 물으면 충분히 버벅댈수있음

[익인10]

진짜 아무리 버벅야도 당연히 잘 보임

[익인11]

질문에 대한 대답 내용으로 판단해야지 준비해온거 안버벅이는걸로 판단..?

[익인12]

너무 당연하고도 잘못된 말이라 웃김

[익인12]

댓까지 보니까 쓰니가 면접관으로 들어가는 회사.....응...지원자들이 안쓰러워지는 순간임

[익인13]

주변에 대기업중견중소공무원교사연구원 다있는데 공통적으로 말하는게 면접은 운이고 관상이다...ㅎ

[익인14]

2 ㄹㅇ임 관상임 진짜로

[익인15]

진짜 준비 안하면 외운티 안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