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냥 꽁냥대는 게 잘 맞는 사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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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계속 꽁냥꽁냥하다가 서로 잘 맞는 코드 있을 때 배꼽 잡고 웃고 그러다가 또 귀여워하고 그런 연애도 해봤고 진짜 편한 친구처럼 쉴틈없이 별거 아닌 얘기 나누고 요상한 장난치고 서로 낄낄대구 말도 덜 조심해서 하고 그런 연애 지금 하는 즁인데 난 갠적으로 후자가 더 잘 맞고 전자는 좀 질럈단 말이야 근ㄷㅔ 전자가 더 잘 맞는 사람도 있게..찌?? 안 질려????

[익인1]

무슨차이지 두개가? 전자가 좀 더 선이 있는 사이인가?

[글쓴이]

아항 전자는 조금 더 조심하는 분위기!! 남자쪽 노력이 더 있는 듯…? 워딩 덜 세게 하려고 하고 그런 거!! 후자는 덜 조심하는 느낌… 아무래도 더 편한 느낌으로!

[익인1]

둘다 좋네 뭐가 낫다고 할게 있나?

[익인2]

난 그 사이쯤이 젤 좋더랔ㅋㅋㅋ

[글쓴이]

나두 그런 거 같긴 하다 ㅋㅋㅋㄹㅋㄹㅋ

[익인3]

전자가 왜 질림...?

[익인3]

애인 사이에 적당한 긴장감 정돈 있어야 해

[글쓴이]

맞아 적당한 긴장감은 있어야지 ㅜㅜ 근데 난 쉽게 맘을 못 내주고 내 얘기 잘 못해서 그런지 그런 조금의 긴장감이 벽을 만드는 기분이더라구

[익인4]

마쟈 저건 다 케바케더라 겹지인들 있는 모임 있는데 난 그안에서 후자쪽 커플이고 다른 커플은 전자쪽 커플

[익인5]

나는 무조건 전자! 난 애인한테 본모습을 숨긴다고는 생각 안 해~
애인이랑 있을때/ 친구랑 있을때/ 가족이랑 있을때 자아가 다 다른 느낌?

[익인6]

와 난 전자 장기연애 후자 장기연애 둘다 해봤는데 난 후자는 권태기 무조건 오더라 .. 내 모습 보여주고 편한건 맞지만 내가 도파민 중독자라 그런지 사친이 많아서 후자같은건 짱친 사친이랑도 설렘은 없지만 대처 할 수는 있어서 그런지 나 이뻐해주고 설레게 해주는사람한테 더 잘할려고 하고 놓치면 후회할거 같아서 이상하게 권태기도 안오고 더 오래갔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