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의료사태 이후로 나라에서 운영하는 병원도 만들어졌으면..

군의관 말고

아예 나라에서 운영하는 의대+병원 만들어서

입학한 의대생들한텐 학비 지원해준 다음

운영하는 것도 이런 상황 대비해서 좋을 것 같은데..

[익인1]

의료원아냐?

[글쓴이]

어머 한 군데 있구나 몰랐다
좀 더 많이 생겼으면 ㅠ

[익인3]

전국에 있어 공립의료원

[글쓴이]

의료원 검색하니까 중구에만 나오던데 ㅠㅠ

[익인6]

국공립병원으로 검색하면 목록 나옴

[글쓴이]

6에게
오 그러네 근데 생각보다 많이 없다..

[익인6]

글쓴이에게
엇 난 생각보다 많다고 느낌…

[익인2]

잇움

[글쓴이]

대학병원처럼 큰 곳이 있었어?

[익인4]

그런 병원은 애초에 대학병원급으로 커질수가 없음 ㅋㅋㅋ 나라에서 운영하는 공공의료는.. 수익적으로 한계가있어

[글쓴이]

세금으로 운영돼서 그런가?
건보료 올라도 되니까
좀 크게 생겼음 좋겠어 ㅠ

[익인4]

공공의료는 절대 크게 생기고 발전할 수가 없어 ㅠ 그렇게 안됨.. 애초에 목적이 공공의료라.. 이미 여러개 있음 경기도 기준으로 말하면 포천병원 파주병원 등등..건보료가 문제가 아님.. 쓰니 말대로 생각하면 솔직히 사립병원이 자기 커리어에 도움되고 돈도 더 많이주고 하는데 학비 좀 지원된다고 거기갈 이유가 없지..ㅋㅋㅋㅋ 공공의료가 목적인데 이익창출이 제대로 안될 가능성이 크고.. 저런 곳은 복지 개념이지 이익창출이 목적이 아니자나

[글쓴이]

대학병원 정도의 규모는 절대 불가능 하다하면 기피과만 좀 더 생겼음 좋겠다 ㅠ 적자나는게 문제니까

[익인4]

기피과 생기능게 문제가 아니라 거기 가고싶어하는 지원자들이 없는거임….

[익인5]

그렇게 하면 어차피 정치인 자식들이 일반 의대보다 쉽게 입학해서 공공 병원에서 조금만 일 하고 서울에 있는 다른 병원이나 해외로 튈 듯ㅋㅋ

[글쓴이]

그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밑도끝도 없지 않을까 ㅜ
지금도 뭐 부정입학 사례는 많으니까..

[익인6]

학비 지원만으론 메리트가 없지 않나…지금도 국장 학자금 대출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익인7]

영국이 비슷하게 공공의료 운영했는데 망했잖아…..

[익인8]

쓰니가 말하는 게 영국 공공의료인데 처참히 망했음

왜냐하면 상상보다 의료 지출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인력, 장비, 시설을 지금 우리나라 의료 수준만큼 끌어올리려면 공공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하거든

영국은 국민들이 지불해야 하는 의료비가 적지만 공공의료 시스템이어서 전문의 보려면 기본 몇 개월 이상 기다려야 됨
그래서 돈 있는 사람들은 수가 적고 비싸지만 편리한 개인병원을 이용하고 그래서 의료 양극화가 우리나라보다 더 심각해짐

우리나라보다 의료 시스템이 좋은 나라는 미국뿐

[익인9]

돈 안되고 적자라고 의료원 없애라고 해서 없어진 곳도 많아.....

[익인9]

애초에 우리나라에선 사립 대학병원 >> 의료원이여서
올해 초에도 의료원 주말근무, 근무시간 연장 해도 찾아오는 환자 0명이었어

[익인9]

그리고 기피과는 이유가 원가보전이 안되기 때문에 수술, 시술 할수록 적자 인데
공공병원이 기피과로 이루어져있는면 운영 그 자체로 적자만 쌓이는 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