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가 나한테 입에 발린 소리를 잘하는거 같대

기분나쁜상황x

친함O

근데 진짜 첨 들어보는 소리라 당황스러움

난 지금까지 모든 말이 진심이였는데 이 오해를 어케 풀어야지 ㅋㅋㅋㅋㅋㅋ

[익인1]

뭐 오해 생길만할게 있엉? 아니면 걍 진심이야~~ 하고 넘어가면 될거같은데

[글쓴이]

아니 그냥 아침에 대화하다 대뜸 ㅋㅋㅋㅋ 어디서 그런 포인트를 느꼈는지 짐작도 불가능해 ㅠ ㅋㅋ

[익인1]

딱히 변명할필요도 없는거 같아. 너가 잘못한것도 아니고

내 친구는 맨날 나한테 닌 너무 가식을 잘떤다~ 요랬는데 뭔 생각을 해도 다 그렇게 지멋대로 생각해서 손절함

[익인2]

그냥 듣는 쪽이 그렇게 맘 먹었으면 뭐라 해도 그렇게 듣는거 같더라.
그걸 변명하고 있는 내가 우스워서 나는 딱히 뭔 제스쳐도 안했음.

정작 다른 친구는 '내가 잘 아는데 넌 빈말같은거 안하잖아' 라고 했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와 진짜 이거 딱 나야 난 빈말같은거 안하는데

[익인2]

난 솔찍히 말을 있는 그대로 못받는 쪽이 꼬아듣고 있는거라고 생각해서 내가 뭘 안함. ㅇㅇ
겹지인 있으면 다른 지인들이 알아서 이야기 해주기도 하고 그 편이 효과는 더 좋더라고. 내가 변명하는거보다 ㅇㅇ
물론 끝까지 꼬이면 그마저 자기랑 차별하고 있다고 보더라만은 ㅋㅋㅋ

[익인3]

오..말하는 꼬라지봐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단어 선택 진짜 별로다 그냥 예쁜말을 하는거지 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