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집 좀 사는 사람 중에 재수없는 생각해본적

솔직히 있지않아?ㅠ 생각이나 행동

걍 아빠가 수습해주겠지했거나 진짜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했지?하는거ㅋㅋ 어릴 때지만 솔직히 난 있음

[익인1]

난 재수없다기보단 걍 좀 크면서 안심이나 감사함의 의미로 그런 생각 많이 해봄 어릴 땐 솔직히 동네 친구들 다 어느정도 잘 사니 당연한 건줄 알았고…

[글쓴이]

맞아 내가 아무 생각없이 한 말 들은 애는 상처 받았을 수도 있겠다싶음

[익인1]

난 고등학교를 우리동네에서 안 나오고 여러동네에서 모이는 학교 나왔는데 우리 학년에 우리 동네 애가 5명 정도라 다 친하게 지냈거든 ㅋㅋㅋㅋㅋ 그 중 한명이 다른 친구네 동네 얘기하는데 “근데 거기는 재개발 안 해? 동네 더럽잖아 ㅠㅠ” 이러는 거 듣고 충격 받음 사실 나도 중학교 때까지 부모님 포함 동네 어른들께서 다른 동네엔 학력 수준 낮고 질 안 좋고 이상한 사람들 많으니 놀러가지 말라는 말 들어서 믿었는데 무슨… 나와보니 전혀 아니더라

[익인1]

본문같은 생각은 걍 대학생 때 전공이 너무 힘들어서 우울해하다가 뭐… 때려쳐도 부모님께서 뭐라도 차려주시겠지… 집 있고 차 있으니 돈벌이 못해도 뭐든 되겠지… 그런 생각… 근데 그렇다고 진짜 때려치진 않고 결과 안 좋아도 최선은 다해보자 하고 열심히 했어

[익인2]

지금도 있음
인생이 80퍼센트 운이라면 부모복이 거의 50퍼 이상을 차지하는듯

[익인3]

잘사는거 아닌데도 있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