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는데 내가 한 말이 무례한걸까?

옆에 같이 일하시는 분이 자꾸 습관적으로 옷을 털거든(어깨부분) 특히 내가 있는 쪽으로 털음.오늘따라 너무 신경쓰여서

웃으면서 '옷에 털게 많으세용? 우리 집에 먼지 돌돌이 있는데 갖고 올까요?'

이랬는데

안그러면 비듬이 쌓여서 습관적으로 터는거래..

[익인1]

아니 비듬이 어깨에 떨어질 정도라고

[익인2]

이런 샹.... 비듬 디스펜서도 아니고.. 드러죽겠네

[익인3]

무례라… 약간 비꼬는 거 같이 들리긴 함 차라리 제가 없는 쪽으로 털어주세요 라고 하는게 나았을지도.. 상대쪽이 매너가 없긴함

[글쓴이]

아 그치? 말 해놓고 아차 했어

[익인4]

완전 비꼬는 거처럼 들리긴 함ㅋㅋㅋㅌㅋㅋㅋ 주변에 다이소 같은 곳 있는 것도 아니고 집에서 가져올까요는 돌돌이 줄테니까 그거 받고 그만 좀 털어라처럼 들림.. 말투랑 별개로 비듬 쌓이는 건 뭐야..샴푸 좀 바꿔야할 듯

[글쓴이]

아.. 나보다 연세많고 아저씨임
예의없긴 했다

[익인5]

비듬을 왜 털어? 개더러워

[익인5]

다른 곳 가서 털라고해

[글쓴이]

참고 참을라 했는디 그날이 다가오는 시기라 너무 거슬렸어!! ㅜㅜ

[글쓴이]

아 나중에 가서 사과해야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