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열등감 생긴다..

월요일에 친구가 이직성공했다고 연락을 해왔는데

그때 친구가 너무 짜증나고 싫다고 생각을 했음

그 짜증나는 기분을 오늘까지 끌고와서 힘들어하는 내가 싫다..

[익인1]

아 진짜 나도 그래

[익인2]

근데보통 취준생한테 이직 성공까지 연락해서 보고하나? 아님 원래 계속 연락하던 친구인가 .. 좀 배려없긴하네

[익인4]

22

[익인6]

33

[익인7]

친구들 여러명 있는 단톡방 이런곳 아닐까

[익인11]

그럼 취준생한테는 이직 연락 하지마?

[익인2]

니 자유

[글쓴이]

중학교 친구들 단톡방이라 자주 카톡하는 방이여서 알게되었어!

[익인2]

ㅇㅎ 그럼 어쩔 수 없는듯..ㅜ 지금은 속상하겠지만 쓰니차례가 올거야 너무 마음쓰지마

[글쓴이]

응응 열심히 노력해야지

[익인5]

나도 취준생이고 친구들 취업,이직했다는 소리 들으면 답답하긴 해도 축하해주고 싶던데,,,이러고 나중에 이직했다는 소리 뒤늦게하면 왜 안 말해줬냐고 서운해 할 사람 많을텐데

[글쓴이]

축하한다고 하긴 했는데 갑자기 짜증나는 기분이 들어서 너무 이상하더라고

[익인8]

누구나 그럴 거임 걍 티만 내지 마

[글쓴이]

친구 앞에서 티 안내려고 친구도 좋아하는 마음이 가득일건데 티 내면 안좋아하니까..

[익인9]

이해한다 ㅠㅠ 친구도 센스가 좀 없네.. 이직한다는거까지 굳이 말할 필요가 있었나

[익인10]

헉 약간 친구가 센스 없긴하다….

[익인12]

동년배의 성공에 기죽지마라 성공은 퍼포먼스가 아니라 지속성이다. 언제 이루어지는지가 아니라 어떤 모양으로 이루는지가 더 중요하다

[글쓴이]

고마워..열심히 취준해서 취업해야겠어!

[익인13]

이해해... 난 그냥 축하해주면 언젠가 콩고물 떨어진단 생각으로 미운 맘 억지로 누름

[글쓴이]

마자ㅜㅜ 나도 친구 성공 축하면서 축하받을수 있는 사람이 되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