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이 8월에 바뀌었는데 그전집주인은 반려동물 안 된다고 해서 세입자들이 반려동물 못 데리고 왔단 말이야? 근데 내가 계약할 때쯤 집주인이 바뀌어서 반려동물 상관 없다고 하셔서 반려묘 데리고 들어왔는데 아직 이사 온 지 이틀밖에 안 돼서 고양이가 울어. 조금씩 적응하고 있고 나도 고양이가 적응할 때까지 취업 안 하고 같이 집에 있을 예정이기도 해.
근데 내 옆집 사람들은 반려동물 안 된다고 생각하셨을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참아주는 걸 수도 있잖아. 일부러 내가 밖에 나가서 우는 소리가 많이 들리나 하고 들어봤는데 엄청 시끄럽진 않았지만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고 그래서 미리 옆집분들 집앞에 뭐라도 가져다 드리면서 빨리 적응할 수 있게 옆에서 할 테니 조금만 참아달라고 부탁드리는 거 조금 오바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