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데 계속 침대에 누워서 눈도안뜨고 누워만 있길래 나도 그냥 침대에서 핸드폰 하다가 저녁에 약속있어서 머리 눌릴가봐 빈백에 앉아서 핸드폰만 계속 했거든
또 눈도 안뜨고 뭐먹을꺼야? 먹고싶은거. 없어? 하는데 내귀에는 밥하라는 소리로 들리는거야 집에있는거 해먹기로 한줄 알았으님가 심지어 옹알대서 난 잠꼬대인줄알았어
나는 그래서 밥하고 깨웠는 왜나보고 너는 계속 핸드폰만 하냐는거야 그래서 자초지종 얘기했더니 갑자기 아그럼나 니가하는밥 안먹어 안먹으면되잖아 이러길래 해놓은 밥 다 버리고 왔는데 내가 잘못한거야? 나는 그 침대에 누워서 눈도안뜨고 잠도 언깨서 뭐먹을래 하는게 너무 싫었단말야
나보고 밥을 시키라는거지 밥을 하라는건지 지가 시키겠다는건지.. 뭐 알수도 없고 짜증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