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익인데 1년 반정도 전에 공복혈당이랑 당화혈 검사해봤거든 비만이었어서 162에 86kg 나가고 그랬었어 외할머니 당뇨셨고 부모님은 검사 안 받아서 아직은 비당뇨인으로 알고 있는 상황이라 가족력 걱정은 살짝 하고 있고
저때 입 터졌을때라 생각없이 밥 먹고 빵 먹고 안 움직이고 졸리면 자고 이러면서 살았음 이럼 안되겠다 싶어서 검사 받아봤는데 그때 공복 87 당화혈 5.1나와서 정상이라고 하더라고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지금은 식단 조절 + 주 4~5회 운동하면서 162에 60까지 감량했는데 검사한지 좀 지났다 보니까 또 걱정되더라ㅋㅋㅋ
원래 좀 걱정이 많은 타입이야 당화혈을 한번 더 받아볼까 아님 그냥 지금처럼 관리하면서 지낼까 딱히 당뇨 증상이랄건 없긴한데 혹시 검사 받았다가 결과 안 좋게 나올까 무서운 것도 있고 그냥 받고 마음 편해지는게 나을 거 같기도 하고 막 이런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