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한테 허락 어케 받았어?
애인은 노상관인데
나는 본가 살고 딸램둘 집안이긴하지만 프리하고 애인 있는것두 알고 걍 다 알음
근데 나도 엄마도 20대에 한번쯤은 자취생활로 혼자 살아봐야한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나가 살려고 하는데 애인은 자취였다가 형이랑 같이 살게 됐어서,,
걍 아싸리 돈도 합치고 아낄겸 동거 생각 중인데
이걸 속일 수는 없고 그럴 생각도 없어서 말씀드리려구 하는데
아무리 프리 집이여두 ㅋㅋㅋ뭔가..결혼 허락 받는 느낌이라 맘이 무겁네,,
둘 다 직장인이고 서로 결혼생각은 있지만 당장은 아니고,
내가 사고치고 다닐 애가 아니라는 것도 알고 내 직업 일 내삶 중요한 걸 알아서 엄만 걱정 없긴한디
괜히 동거 라는 단어에 좀 안돼 할거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