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14살이라 초반 20분 걷고 나머지 20분 유모차 타고 돌거든 산책 조금만 하라고 하길래 이 얘기했더니 비웃으면서 유모차가 산책이에요? 이럼
여름에는 걷다가 헥헥거리고 안움직여서 더워한다니까 그건 주인 생각이라고 얘기함
병원 간 이유가 발 때문인데 차가 없어서 근처로 갔거든 강아지가 평소 핥는것보다 심각하게 핥아서 발 만지니까 낑낑거린다고 했더니 어이없다는듯이 쳐다보면서 그것도 주인 생각이라고 하고 핥는거 얘기는 안하고 발 만졌을때 낑낑거리는건 치료 받아야 한대
발은 통증이 없다고 다른 장기가 아파서 그런거라는거야 엑스레이 찍자고 하길래 일단 발부터 봐달라고 했는데 주사 놔주고 약 설명해주면서 무시하듯이 계속 무슨 말인지 이해했죠? 핥는것보다 그게 더 심각해요 이럼
강아지가 주사 맞을 때 잠깐 켁 하니까 보라고 이것도 폐에 문제 있는 거라고 함
내가 무슨 말만 하면 비웃고 말 끊으면서 심각하다고 얘기하고 문열고 나가기 전까지 주인이 너무 심각성을 모른다고 혼내듯이 얘기함
한달전에 다른 동물병원 갔을 때는 너무 건강하다고 했거든 14살이니까 금방 달라질수도 있겠지만.. 근데 강아지 걱정되니까 간건데 무시당하고 짜증나
리뷰에 의사선생님 말투 때문에 기분 나쁘다고 떽떽거린다고 써있었는데 더 심할줄은 몰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