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둥드라 나 헤어진 거 이제 실감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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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지났는데 갑자기 쿵.. 진짜 아무렇지 않았거든 원래 서로 연락을 집착하지 않는 커플이었어서.. 와 진짜 끝이다..? 이런느낌이 지금 뜬금없이 확 들었어 생리할때가 다 돼서 그런가 ㅜㅜㅜㅜㅜㅜㅜ 어떡하냐 퇴근 하려면 40분 남았는디 ㅜㅜㅜ 막 울컥울컥(회사에서 울 생각 전혀 없음)

[익인1]

술약속 잡어ㅜ 혼자 있으면 생각 더 많아짐

[글쓴이]

술 싫어해융 ㅜㅜㅜ 그래서 술 안 마시는 애인 만나서 둘이 카페투어 다녔었거덩…

[익인2]

나도..ㅋㅋㅋㅋ 이주차부터 겁나 실감나더라..생리기간이긴 한데 이게맞냐고ㅠㅠ 걍 아무것도 하기싱ㅎ고 누굴만나도 기빨리고 힘들고..혼자 우는 시간만 기다림

[글쓴이]

나도 술 안 좋아하고 집순이라 맨날 애인이랑 만나서 카페투어하고 집에서 영화보고 감상문 쓰고 이랬었음 큐ㅜㅠㅜㅜ

[익인3]

새ㅐㅇ리할때 되서 그런거 맞을걸 사람만ㄴㅏ든가 집가서 자 빨리

[글쓴이]

운동가서 몸 죽이고 집가서 뻗어야겠다…. 천국의 계단 너 딱 기다려라 ㅜ

[익인4]

걍 다른 거에 집중해..호로몬 때문인 듯..지금 잠깐 지나면 괜찮아짐..

[글쓴이]

내가 직장다니면서 책도 읽고 운동도하고 할 수 있는 취미는 다 하는 중이라… 일단 퇴근하고 운동으로 몸을 죽여버려야지

[익인4]

대단하네 조져버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