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언니 결혼식에 내 남자친구 데려가도 돼?

언니는 데려오라고 함

엄마는 아직 올 군번 아니라고 함

난 밥 맛있기로 유명해서 데려가고 싶긴 함

난 결혼날짜 안잡음ㅋㅋ

[익인1]

결혼생각 있으면

[글쓴이]

있어도 안데려가야겠으

[익인2]

ㄴㄴ데려가지마

[글쓴이]

웅웅

[익인3]

만난지 얼마나 됐길래?

[글쓴이]

4년!

[익인3]

그정도인데 아직도 결혼 얘기 오간 거 아니면 어머니 말 듣는게 나을듯..

[글쓴이]

오가긴 했는데 날짜는 안잡아써 부모님들은 서로 아심 근데 안데려가려구

[익인4]

엄마말 듣는게 답

[글쓴이]

그치? 어른말들어야겠다

[익인5]

되는데 가족들이 싫다고 하면 말 들어야지

[글쓴이]

당사자(친언니)가 같이 축가불러달라고 해서 내가 그건 좀 그렇고 데려가는건 괜찮다 하긴 했어

[익인6]

ㄴㄴ

[글쓴이]

ㅇㅋㅇㅋ 찜찜하면 엄마 말 듣는게 좋쥐

[익인7]

이럴때는 엄마말 들어야함

[글쓴이]

웅웅 ㅌㅋㅋ

[익인8]

엄마 말 듣자!

[글쓴이]

앙!!!

[익인9]

친척한테 결혼 언제냐 소리들을듯

[익인9]

울언니 결혼식에 친척언니 남친 데려왓는데 지금 다른사람임 ㅋㅋ

[글쓴이]

아낰ㅋㅋㅋㅋㅌㅌㅋㅋ

[익인10]

헤어지면 흑역사

[글쓴이]

ㅋㅋㅋㅋㅋㅋ그치

[익인11]

식구들 소개시켜주고싶으면 머
근데 어른들이 다 쓰니 남자친구야? 언제결혼해? 이러면서 식장 주인공 바뀜
그리고 나중에 헤어져도 언제 걔랑 결혼하냔소리 종종 듣게됨ㅎ
경험담~

[글쓴이]

식장 주인공 바뀐다니ㅜㅜㅜ 절댜 싫어

[익인12]

언니 결혼식이면 친척들도 다 올텐데 사람 일 모르는거라서 만약 헤어지기라도 하면 그때 쓰니랑 같이있던 남자친구는 어떻게 된거냐 왜 헤어진거냐 말 육천번 나옴..^_ㅠ

[익인12]

안 헤어져도 남친 얘기 매번 나옴 결혼 안하냐부터 시작해서...

[글쓴이]

ㅋㅋㅋㅋㅋ아 오키오키 나만 가야겠다

[익인13]

부모님은 온갖 친척 손님들한테 쓰니 남자친구야? 소리 듣고 말 길어질까봐 그러시는듯

[글쓴이]

어후 그러게.. 혼자가야겠으

[익인14]

엄마말듣자 가서 친척들이랑 다 인사시킬거 아니면

[글쓴이]

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