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친했던 친구한테 잠수손절 당했는데

그냥 친했던것도 아니었고 여행도 같이다니고 거의 맨날 일상 공유했었어 잊어야 하는거 아는데 문득 문득 생각나서 화나 ㅠㅠ 이럴 때 어떻게 해야돼? 

[익인1]

왜 당함?

[글쓴이]

이유를 물어봤는데 자기는 기분나쁜거 없다 그러고 그냥 잠수탔어

[익인2]

연락해봐

[익인3]

걍 버려 그런 인연은 없는게 나음

[익인4]

나도 얼마전에 그랬는데.. 난 물어봐도 답장이 없다..

[글쓴이]

힘들겠네

[익인5]

다른 의미로 멀리 갔다고 생각해봐

[익인6]

바쁜거 아냐? 마음의 여유가 없다든가 너만 손절한게 아니라 걍 사람을 곁에 안두고 싶은듯

[글쓴이]

그렇다기에는 다른애들은 잘만나

[익인6]

그럼 먼가 계기가 있을수도? 안맞는데 억지로 이어갔을수도 있구... 넘 신경 쓰지말구 그냥 쓰니는 쟤 잊고 살쟈

[글쓴이]

웃긴건 먼저연락온다 그래야겠다..

[익인7]

너랑 안맞아서 일거야 성격이
너 딴엔 좋았다겠지만 쟤는 걍 참다가 쫑낸듯
뒷통수 맞은 거지만 어쩌겄어 너도 잊고 살어..

[익인9]

2

[익인8]

어떻게 할 수 없지 뭐.. 잊는 수밖에

[익인10]

죽었다생각해

[익인11]

22

[글쓴이]

그래야겠다 고마워

[익인12]

나랑 같은 상황이다… 나도 나만 찐친으로 생각했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