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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82l 1

새로운 강아지를 키워야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이겨내질때까지 있어야하는건지..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잖아 그때까지 기다리는게 답일까? 아니면 힘들고 슬픈 감정에 휩싸이지 않게 새로운 강아지를 데려오는게 답일까?

물론 새 강아지가 온다고 해서 안슬플거라는 확신은 없지만..



 
   
익인1
결국 언젠가는 모두 떠나.. 새로운 강아지가 와도 또 같은 감정을 느껴야하잖아 힘들겠지만 이겨내야한다고 생각해
1개월 전
글쓴이
그니까 그 감정을 또 겪어야한다는게 너무 싫기도 하고.. 나는 새로운 강아지가 아니라 그냥 걔가 필요한건데 이런 상태에서 데려오는게 맞나 싶더라고.. 고마워
1개월 전
익인2
시간이 약
1개월 전
글쓴이
고마워
1개월 전
익인3
새로운 아이는 최소 6개월 정도 지났을때 들여. 전에 있었던 애랑 비교되서 실망할수도 있고 더 괴로울수가 있거든
1개월 전
글쓴이
그러게.. 이런저런 생각때문에 그냥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어ㅠㅠ.. 그 중 하나가 익인이가 말해준 내용이기도 하구.. 고마워
1개월 전
익인3
같이 한 시간에 비례해서 슬픔도 가져가는거라 생각해야됨..하루 이틀만에 잊혀질 사랑이 아니잖아 견디기 힘들땐 울어 그게 제일 좋음 너무 묻어두려 하지 말고 자꾸 이야기 해야 되 그래야 조금씩 일상으로 넘어간다
1개월 전
글쓴이
응 고마워..ㅠㅠ 그냥 생활 습관이 맞춰져있어서 그런가.. 허전한것도 너무 크고 그냥 내가 기대던 존재가 사라져서 마음 둘 곳도 없고..ㅎㅎ 모르겠다 익인이 말처럼 같이 한 시간에 비례한거겠지..고마워ㅠㅠㅠ 가족들한테는 말을 못하겠더라고 다같이 힘들어하니까..ㅎㅎ 이것저것 해볼게 들어줘서 고마워
1개월 전
익인3
🫂
1개월 전
글쓴이
3에게
고마워!!익인이.. 저런 이모티콘은 처음본다ㅎㅎ 고마워

1개월 전
익인4
나는 일주일 되게 힘들고 그 이후에는 괜찮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그게 아니라 불쑥 생각나고 슬퍼지더라고ㅠㅜㅜㅜ 특히 안 좋은 일있거나 그러면 생각나고 슬퍼... 시간이 약이다!!
1개월 전
글쓴이
응..ㅠㅠ 나도 며칠전부터 갑자기 훅 밀려오더라고 그 전까지는 웃기도 하고 그냥 장난도 치고 했는데 그냥 갑자기 문득 눈물도 너무 나고 너무 보고싶고 이제 우리 집에서는 애기 냄새도 안나는것도 너무 슬프고 털이 굴러다니는 것도 없고.. 장난감에서 침냄새도 안나고.. 내가 똥도 안치우고 그냥 그런 일상적이던 것들이 사라진게 갑자기 체감되면서 힘든게 확 몰려온 것 같아..ㅠㅠ 누구랑 언쟁이 좀 있었는데 그 뒤에 시작된 것 같기도 하고..시간이 약이구나.. 고마워ㅎㅎ
1개월 전
익인5
내가 겪어보니까 점점 생각나는 텀이 길어지면서 무뎌지는거지 슬픈 마음이 줄어들지는 않더라... 그냥 어딜가도 함께 있던 곳 뿐이라 진짜 살기가 너무 힘들었어
나는 우리 고양이랑 둘이 살고 있었어서 더 의지했었나봐
난 집에 있는게 너무 힘들어서 좀 길게 여행다녀왔어ㅠㅠ 물론 내가 일을 쉬고 있었어서 가능했던거긴해
그리고나서도 집에 혼자있는게 힘들어서 어짜피 우리 고양이가 쓰던 용품들은 남아있으니까 임보고양이 데려와서 3개월정도 맡아줬어
사람마다 견디는 방법이 다른 것 같긴한데 쓰니도 잘 이겨내길 바래
내 인생에서 너무 힘들었던 경험이라...
많이 울고 잘 보내줬으면 좋겠다
좋은 주인만나서 강아지도 사는동안 행복했을거야

1개월 전
글쓴이
ㅠㅠ
1개월 전
글쓴이
이ㅜ댓글 읽으니까 또 눈물나네.. 나도 그래서 집 밖에 나가기가 힘들더라고.. 어딜가든 산책길이었거든.. 익인이는 그게 집 안이었구나.. 다시 얘기하는 것도 힘들었을텐데 말해줘서 고마워 결국 많이 울고 그냥 힘든걸 오롯이 받아들이는게 중요한가보다.. 고마워 요즘에 드는 생각이 딱 그거였거든 우리집에 살면서 행복했을까 나를 좋아했을까? 그냥 그런 막연한 의구심이 좀 들었는데 그 말 들으니까 좀.. 묘하네 고마워 위로된다 정말 많이
1개월 전
익인5
강아지가 떠나고나서 힘들어서 이런 글을 올렸다는 자체가 좋은주인이었다는 증거고 쓰니네 강아지도 분명히 행복한 삶을 살다가 갔을거야
그렇게 생각하면 그나마 마음이 좀 편해지는 것 같아
나도 오랜만에 생각나서 눈물나온다ㅠㅠ 힘내 쓰니야...

1개월 전
글쓴이
고마워ㅠㅠ 나는 좀 과할정도로 애를 너무 사랑해서 과잉보호도하고 그랬거든.. 적당히 하라는 잔소리도 종종 듣고..ㅎㅎ 고마워 좋은 주인이었을거라는 말이 이렇게 큰 위로가 될거라고는 전혀 몰랐는데.. 좋네ㅎㅎ 고마워 익인아 울지말구..!
1개월 전
익인6
난 오히려 이렇게 생각하면 좀 낫더라
내가 먼저 떠나서 얘가 매일 날 기다리고 우울해하는 것보다 차라리 내가 먼저 떠나보내고 나혼자 이 슬픔을 다 감당하는게 오히려 나은 것 같네 어차피 둘 중 하나는 슬퍼해야 하니까...

1개월 전
글쓴이
맞아 나도 처음에는 그 생각이 진짜 강했어 나는 내가 힘든건 얼마든지 버틸 수 있거든 애기가 힘든건 못버티지만.. 그래서 그래 이렇게된게 다행이다 싶었는데 이것도 좀.. 은근 힘드네ㅎㅎㅠㅠ 맞아 내가 힘든게 낫지 아무렴! 고마워..ㅠㅠ 생각의 전환을 좀 해볼게ㅜ고마워
1개월 전
익인7
그냥 흘려보내는거임 시간이랑 눈물에
1개월 전
글쓴이
다들 그냥 그렇게 슬퍼하면서 이겨내는거구나.. 누군가를 떠나보내는건 진짜 힘든 일인 것 같아 추억이 다시 나를 향해서 돌아오는게 좀..그치
고마워 익인아

1개월 전
익인7
우리 보낸지 4년됐는데 아직도 엄마아빠나 나나 애기 얘기하다가 종종 울어
안 울고 꾹꾹 참고 넘기면 더 곪아
나라도 남아서 기억할 수 있음에 감사하면서 버텨나가는거야

1개월 전
익인8
우리 강아지 보낸지 2년반정도됐고 작년 8월에 엄마가 강쥐 갑작스럽게 데려옴 새 강아지도 너무 이쁘고 착하고 공주같고 좋아 근데 오늘 낮에도 옛날 강아지꿈꿔서 거의 울기직전에 깻음
그냥 드문 드문 계속 생각나는거임 근데 나는 오히려 이렇게라도 생각하는게 좋아

1개월 전
글쓴이
맞아 생각도 안나면 그건 그거대로 미안할거야 그게 더 미안하다 말만해도 너무 미안하네.. 결국 그냥 마음에 묻어두고 살아야하는구나.. 나중에는 괜찮아지려나 했는데 슬픈건 슬픔대로 묻어두고 진짜 그냥 좀 무뎌지는건가보네.. 고마워 익인아ㅠㅠ 울지마..
1개월 전
익인8
고마워 사람마다 이겨낼 수 있는 슬픔은 다 다르니까 어느정도 회피하면서 받아들일 수 있는 슬픔정도는 그냥 받아들여봐 그리고 생각해보면 행복했던 추억이 훨씬 더 많으니까 나는 떠나보낸강아지 사진보면 애틋하면서도 행복해
1개월 전
익인8
마지막이 슬펐다고해서 날 슬프게한 존재는 아니잖아 내 아기는 다정하니까 내가 자길 생각하면서 행복해하는걸 더 좋아할거야 보지못해서 너무 그립지만
1개월 전
글쓴이
응.. 고마워ㅠㅠ 맞아 행복해하는걸 더ㅠ좋아하겠지 고마워 나도 언젠가는 익인이처럼 사진 보면서 행복함도 느낄 수 있게 노력해볼게 고마워 진짜로
1개월 전
익인9
난 못이겨낼듯 그냥 내가 죽을때까지 죽어서는 다시 만날 수 있을거라고 믿고 버티는것 뿐...
1개월 전
글쓴이
ㅠㅠ나도 맨처음에는 그 생각을 했거든 나중에 다시 만나면 된다고? 근데 그때까지 애가 혼자 날 기다린다고 생각하니까 그것도 마음이..ㅋㅋㅋㅋㅋ찢어지더라고..ㅠ참..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는 마음이 이렇게나 흔들린다.. 이래서 사랑이 무섭다는건가? 생각이 하루에도 30번씩 바뀌고 그래 다행이다 싶다가도 보고싶고 그렇다가도 내가 너무 생각하면 애가 편하지 못할까봐 혼자 다독이고.. ㅠㅠ 고마워 익인아 댓글 하나하나가 다 힘이 된다
1개월 전
익인9
무지개다리 너머는 시간이 다르게 흐른대 여기서는 긴 시간이지만 그곳에서는 잠깐이라고 하긴 하더라
그냥 이렇게라도 생각해야 살아갈 수 있으니까 이렇게 생각하는것 뿐이야

1개월 전
글쓴이
고마워 다들 왜이렇게 어른이야..ㅎㅎ 저런 말도 있구나.. 그러면 다행이지 여기서 잘 살다가 우리 강아지 만나면 그때 또 재밌게 놀면 되겠다.. 고마워 익인아..ㅠㅠㅠ 저 문장 하나가 또 날 살리는 힘이 됐어 너무 고마워
1개월 전
익인10
우리 강아지 훈련사님 글인데 나는 이게 되게 위로였어... 울고 싶으면 지금 많이 울고 받아들이고 스스로 위로해줘
1개월 전
글쓴이
고마워ㅠㅠ.. 나는 이 일을 겪으면서 좀.. 사람이 삐딱선을 종종 타게 되더라고 그냥 감정적으로 굴게 되고.. 저 말을 누군가가 나한테 해줬었는데 제일 먼저 든 생각이 그걸 어떻게 알지? 였거든.. 근데 그래도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어느정도는 저 말을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아 애기만 편하면 나는.. 뭐.. 괜찮지..ㅎㅎㅎ 고마워 읽어보니까 너무 좋고 생각도 좀 하게 되는 말이 많네.. 내 감정을 받아들이려고 노력해볼게 내가 무작정 마음의 문을 좀 닫았던 것 같아 상처받기 싫어서..ㅎㅎ 고마워 익인아..
1개월 전
익인10
우리 강아지 간 지 1년8개웡 정도인데 처음에 한 달은 잠도 못 자고 바닥 기면서 울었어 근데 시간 지나니까 보고 싶지만 괜찮아지더라 가끔 꿈에 나오는데 친구 사귄 거 같더라고! 다른 가족 꿈에도 똑같은 강아지랑 나왔었대 그냥 받아들이고 많이 울고 많이 생각하고 준비 되면 보내줘 안고 살아도 괜찮아 익인이가 너무 오래 많이 힘들지만 않으몀 좋겟다
1개월 전
글쓴이
ㅋㅋㅋㅋ친구 사귄것도 꿈에 나와?ㅋㅋㅋ그 말 들으니까 너무.. 행복하다 우리 강아지도 아닌데.. 다들 똑같은 꿈을 꿨구나.. 진짜인가봐 진짜 친구 만들어서 보여주려고 꿈에 나왔나봐.. 아유 가족들 올 시간이라 이제 안울고싶은데 이 댓글보니까 또 뭉클하네.. 우리 강아지도 행복하게 뛰어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 어떻게 다같이 같은 꿈을 꿨을까.. 신기하네 고마워 익인아
묘하게 가족들이 다 똑같은 꿈을 꿨다는 말이 되게.. 큰 힘이 된다

1개월 전
익인11
나 2년 정도 됐는데 지금도 못 이겨내고있음…나 진짜 뼛속까지 밝은 긍정적인 사람이었는데 진짜 우울이라는 줄기가 좀 뿌리가 박혀버린 느낌임…지금은 막 그 당시처럼 엉엉 울고 눈물이 줄줄 흐르고 그러진않고 일상 잘 살아가는데 좀 맥이 없고 진짜 심장에 구멍 하나 뻥 뚫린 느낌임…공부 중이라 그런가 싶었는데 취직하고서 적응하니까 또다시 우울해진다 ㅎ… 새 강아지 새 환경이 필요한게 아니고 그냥 내가 상실을 제대로 직격타로 겪고 있구나 싶음….
1개월 전
글쓴이
나도.. 나도 그랬거든.. 진짜 흔히 말하는 꽃밭이 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대책없이 무작정 긍정적인 사람이었는데 이게 좀..힘드네
심장에 구멍 하나 뻥 뚫린 느낌이라는게 정말 맞는 말같아 그냥 딱 그 부분이 허해 텅 빈게 아니라 그냥 아예 그 부분이 없는 것 같아
이런 감정이 너무 생소해서 이겨내는 방법을 찾는 데 시간이 좀 걸리나봐.. 나도 힘드니까 이게.. 익인이 걱정도 좀 된다.. 댓글들도 그냥 내 감정을 그냥 받아들이는게 제일 중요하다더라고.. 나는 좀 내 감정을 외면하려고 했던 것 같고.. 익인이는 어떤 상태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같이 힘들어하자ㅜ우리..ㅠㅠ

1개월 전
익인11
그러게 ㅜ 가끔은 막 내가 너무 쳐지니까 하늘에서 우리 강아지가 나 보면 시무룩해하겠다 힘내자! 하다가도 막 아파서 떠난 애가 뭘 알겠어..하면서 우울해하다가….떠올리면 그리워서 슬퍼지니까 생각을 미루고 안하다가 영화 코코처럼 너무 생각을 안해서 쓸쓸해할까봐 다시 사진 엄청 보고 생각하고 ㅋㅋㅋㅋㅋ 난 오죽하면 아니 자식같은 강아지 떠난 것도 이렇게 힘든데 나중에 부모님 동생 먼저 떠나면 어떡하지 이런 걱정까지 들더라니까 ㅋㅋㅋ 피워N은 진짜 어쩔수가 없다 ㅜ
1개월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어떻게 이렇게 똑같아.. 나도 그 뒤에 바로 든 생각이 그냥 이렇게 10년 같이 산 강아지 떠나보낸것도 힘든데 가족은 진짜 어떡하지 싶고.. 오히려 처음이 가족이 아니라 강아지라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물론 강아지도 가족이지만.. 똑같네.. 그냥 마음속으로 계속 생각하자 잊지말구.. 코코 생각했다는게 너무 귀여운데 또 슬프다 어떻게든 끝까지 강아지가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이 좀 보여서..ㅠㅜ 그냥 마음을 잘 추스를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생각하고 슬퍼하고 다시 이겨내는게 답인가..ㅎㅎ 나도 이제 그 뒤로는 가족 생각하면서 버티는 것 같아 이런 슬픔을 다시는 안겪게하고싶어서..ㅋㅋㅋㅋ 익인아 익인이도 꼭 이겨내 이겨내서 다시 만났을 때 눈물 없이 웃기만 하면서 만날 수 있게하자..!
1개월 전
익인11
힘들때마다 뭔가 이 댓글 보면서 힘날 것 같다 ㅎㅎ 요즘 회사일 힘들고 뭔가 축축 쳐져서 지나가는 강아지들 보면 더 우울해졌는데 익인이 글 덕분에 내가 더 위로받고 가네 정말 고마워
정말 생각해보면 이별이 슬픈거지 함께했던 동안에는 행복했던 기억이 더 많을텐데 생각하면서 너무 슬퍼하기만 했던 것 같다 ㅎㅎ 그 애들은 우리를 슬프게하는 애들이 아니라 웃게해준 애들이니까 익인이도 힘내고!! 오늘 너무 고마워~!!

1개월 전
글쓴이
11에게
위로가 됐다니 좀 다행이야..!! 나도 익인이 댓글 보고 위로가 많이 됐어 때로는 같이 힘들어하는 사람 보면 위로될 때가 있잖아..ㅎㅎ 그게 우리인 것 같다 나도 고마워!! 희한하게 추억을 생각하면 항상 행복하기만 하더라고 딱 그 날만 빼면..ㅎㅎ 같이 이겨내보자..!! 나도 고맙고 앞으로 행복해!!

1개월 전
익인12
우리 아가는 어제 강아지별로 떠났어.
본가 근처에 독립한지 4개월만에 말야.. 본가에서 어느정도 마음 추스릴만큼 지내다 들어가려고 하는데 나랑 울아가 둘이 살던 그 집에서 나 혼자 어떻게 다시 살수 있을지 너무 두려워.
난 우리 애기 이름을 딴 애견미용실을 하고 있고 내 삶 모든 동선에 우리 애기와 함께여서 잊혀지지가 않을것 같고..진짜 죽을만큼 괴롭고 힘들다.
새 강아지 데려올까 나도 생각 해봤는데 우리 애기한테 줬던 정 만큼 똑같이 줄수 없을것 같아서 다시는 강아지 못키울것 같아ㅠㅠ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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