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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67l

말이나 행동으로도 별로 사랑하지 않은 느낌도 들고

같이 울고 얘기하고 마지막 잘 보내주고 싶은데

지금도 너무 서럽고 아기들이 불쌍할 정도로 감정 표현하는 남자 만나야지 다시 한번 더 다짐해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알지만 말로 상처 주니까
그만 좀 울라며 화내시니까 너무 화나더라고
우는 소리가 듣기 싫나봐 아니면 가족구성원들이 싫은 건가
엄마도 그 말 듣고 나랑 벙져서 서로 쳐다보기만 했고
마지막 마무리를 이런 식으로 보내니까 너무 분하더라고 굳이 이렇게 보내줘야 하는지

1개월 전
익인1
뭐가 무섭다는거지
1개월 전
익인2
욕심같다
1개월 전
익인4
222
1개월 전
익인10
33
1개월 전
익인3
가족들 다 우니까 참으시는 걸수도 있지... 무조건 그렇게 드러내야만 하니.. 뭘 무서울정도.. 우리 아빠도 집에 반려동물 죽어서 장례해줄때 다 우니까 혼자 못 우시고 지켜만 보다가 혼자 나중엔 마음 아프다고 엄마한테만 말했다는데 다 너같을 순 없음
1개월 전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알지만 말로 상처 주니까
그만 좀 울라며 화내시니까 너무 화나더라고
우는 소리가 듣기 싫나봐 아니면 가족구성원들이 싫은 건가
엄마도 그 말 듣고 나랑 벙져서 서로 쳐다보기만 했고
마지막 마무리를 이런 식으로 보내니까 너무 분하더라고 굳이 이렇게 보내줘야 하는지

1개월 전
익인6
뭔 오열해야만 슬픈건가 사람마다 다른거지
1개월 전
익인7
어리다면 충분히 그런 생각 들 수 있지 나와같지 않음에 겁을 먹을수도 있는거고. 그러다 나이 들고 보니 모두가 같은 마음도 아니고 표현도 사람마다 다 다르다는걸 알게되고나니 좀 차분해지더라
1개월 전
익인8
꼭 울어야지만 슬픈게 아니긴 하더라고
다 각자의 감정 해소 방식이 있더라
그래두 쓰니 속상할만 해

1개월 전
익인9
우리아빠도 강쥐 장례절차 진행하는 내내 안울었는데 엄마랑 둘이 있을때 얘기하면서 눈시울 붉어졌다했음 모를일이지 뭐
1개월 전
익인11
댓글 안봤으면 아버지는 가장의 무게가 있으니 본인 감정 표출도 못하시고 참으셨겠지 싶었을텐데... 댓글내용이 본문에 있었어야할듯
1개월 전
익인12
사람마다 다른거지 뭐..
1개월 전
익인13
철없다
1개월 전
익인14
댓글도 봤는데 그만 좀 울라고 하는건 보통 자기도 울 것 같아서일걸...아저씨들이 그렇게 표현 많이 함 우는걸 남한테 보여주는게 너무 어색해서 화내듯 말하는겨...자기가 키운 개가 죽었는데 안 슬픈건 말도 안되잖아 돌려서 이해해보려고 조금만 노력해봐 물론 쓰니도 슬퍼서 깊은 생각해보기 어렵겠지만 가족 모두에게 슬픈 일이니까...보내주는 방법은 다 다른법이여
1개월 전
익인15
댓글보고 이해함 말을 뭐 저따구로 해 지
1개월 전
익인17
우리 아빠도 그래...쓰니 마음 이해함...가족들 앞이라서 참거나 그런게 절대 아니라는 거 잘 알고 있어
1개월 전
익인18
사람마다 다른거지 안 울면 강아지 안 사랑하는걸까
1개월 전
익인20
아버지가 안 우실 수는 있는데 그만 좀 울라고 하면 ㄹㅇ 서러울 듯...
1개월 전
익인21
꼭 눈물만 슬픔의 표현은 아니야
1개월 전
익인22
감정을 왜 강요해
안 슬프다고 해도 네가 뭐라 할 권리 없음 그게 맞는 것도 아니고

1개월 전
익인23
그만 좀 울라하는 건 ㄹㅇ 서러울 만함 그런 상황에서 꼭 그렇게 말해야 했을까 싶기도 하고
1개월 전
익인24
감정 강요하는 쓰니 만날 미래의 남자가 더 불쌍한데??
1개월 전
익인25
안 우시는건 그럴수 있음 꼭 우는것만이 슬픔의 정도를 나타내는 건 아니니까
근데 그럴때 그만 좀 울라고 화내면 ㄹㅇ 서러움

1개월 전
익인26
댓글도 다 읽어봤는데 그냥 그만큼의 사랑은 아니었던거 아닐까? 다른말로 바꾸자면 쓰니랑 어머니의 사랑이 엄청엄청 큰거지… 울고있는데 그만 울라니 그건 아부지가 말이 심했음 나같아도 상처받을거같음.. 좋은곳 갔을거야
1개월 전
익인26
근데 감정강요 이런말은 인티? 커뮤식 말임? 본문같은게 감정을 강요하는건가.. 말이 좀 웃기네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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