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본가 이사가는데 남친네 어머님이 나보고 거긴 얼마야? 이러셨는데 기분나쁘면 내가 예민한건가..ㅋㅠ

셋이서 어쩌다 만나가지고 얘기하다가 거기로 이사간다고 들었다고 하시더니 얼마야? 라고 하는데 당황스러웠음 ㅎㅎ..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중이거든 그래서 전 잘 모르겠다고 하니까 그냥 하하 하면서 웃으시는데 평소에도 약간 무례?한 말들 서슴없이 하시는 스탈이라 그런가 먼가 좀 그러네.. 나중에 남친한테도 당황스럽더라~ 하니까 그냥 물어본거니 깊게 생각하지 말라넹 내가 예민한건가 ㅠ

[익인1]

기분 당연히 나쁘지 나같으면 헤어짐

[글쓴이]

나쁠 일 맞지..? 큐ㅠㅠㅠㅠ 남친도 왜 아무일도 아닌 것 마냥 하는지… 근데 얼만지는 진짜 왜 묻는걸까

[익인1]

왜겠어 그런 집에서 컸으니까 그게 무례한 건지 어머님이랑 똑같이 모르는 거지..ㅜㅜ

[익인1]

너네 집안 잘 사는지 보려는 거지 뭐..

[글쓴이]

ㅎ…. 그동안 좀 그런 구석이 있어도 다정하신 분이라 생각했는데 뭔가 이번일러 약간 싸해짐 마음이.. ㅋㅋ 남친이랑 오래 사겨가지고 심지어 .. 내가 마치 자기 집안 며느리 된 듯이 굴었거든 ㅜ 진짜 서서히 헤어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