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배려심있고 순하고 말 조심스럽게 하는 애들은 상처 잘 받는 편인 것 같아?

본인이 조그만거에도 상처 받으니까 그렇게 성격이 된건가?

[익인1]

나그런편인데 그런듯 주위에도 배려잘하는사람밖에 없고

[익인2]

그런 애들이 은근 상처 안 받음

[익인20]

222

[익인39]

오 맞는듯 어릴 때 상처 많이 받아서 멘탈 단련되고 막상 말 험하게 하는 애들이 사건에 면역이 없어서 멘탈 쉽게 흔들림

[익인3]

오히려 멘탈쎔
말 험하게 하는 애들이 은근 유리멘탈이고

[익인4]

그런듯

[익인5]

ㄴㄴ..오히려 그런 애들이 어렸을때부터 주변에서 만만하게보고 핍박 받기도해서...강하게 큰경우도 많더라..

[익인6]

나는 ㄴㄴ

[글쓴이]

왜 그런 성격인 것 같아? 타고나길? 아님 가정환경 ??

[익인6]

음 나는 자라온 환경 탓 반, 의식적으로 불필요한 감정낭비를 안 하려고 하는 노력 덕분이 반인듯?
배려없고 직설적인 말에 상처를 받기는 하는데 그로인한 타격이 없어
'어떻게 그렇게 심한 말을' 하고 놀라는데 그런 말을 곱씹으며 감정을 소모시키지 않아
그 까칠한 말 속에 있는 '내게 필요한 사실'만 챙김, 그 말의 뾰족함으로 인해 생기는 부정적인 감정은 내탓이 아니고 상대가 나쁜 탓임 그거에 딱히 골몰하지 않아
나는 챙길 것만 챙기고 바로 잊음

[익인6]

원래 엄청 감정적인편이었어서 그걸 자제하기 위해 이성적으로 내가 감정을 쓸 필요가 있는 일인가 아닌가를 따져보는 습관이 있어서 1차적으로 제어가 됨
그리고 사랑받고 소중히 여겨지며 자라왔어서, 내 감정과 시간을 귀하게 생각해

[익인7]

내가 상처를 잘 받는다기보단 남이 조금이라도 상처받는 거에 예민함 그냥

[익인9]

2

[익인12]

3

[익인28]

나도 말실수하면 나도 괴로워서

[익인35]

와 나다ㅠ

[익인8]

내 주변은 ㅇㅇ 자기가 상처를 잘 받고 눈치 보니까 남한테 말할때 조심스러워 하는듯

[익인10]

내기준 ㄴㄴ 예의를 차려야한다고 생각해서그래 그래서 무례한 사람한테 피도문물도없어

[익인11]

ㄴㄴ

[익인11]

내 남친이 딱 그런데 외유내강이라 상처 안 받고
나는 말투가 예쁘진 않은데 유리멘탈임 ㅋㅋ

[익인13]

혼자서 상처를 잘 받는듯
혼자만의 감정의 세계에 잘 빠져서
혼자서 정신적으로 고통받음
뭐 안그런 사람도 있지만
주위에 한명있는데
너무 감정적으로 연약한 친구라

[익인14]

나는 그런 편
내가 상처 받은거면 남들도 그럴거라 생각해서 더 배려하고 조심히 말해 ,, 글구 남들 눈치도 많리 보구

[익인15]

ㄴㄴ 그렇진 않고 나는 배려해서 조심히 하는데 걔는 막말한다? 속에서 욕 겁나 해

[익인16]

ㄴㄴ 예의 차리는거

[익인17]

내가 그러는데 상처 잘 안받음 사실 고딩 때ㅠ친구 한 명이 내 말에 상처받았다고 얘기해줘서 그 뒤로 엄청 신경써서 말 해... 친구가 상처받았다는 말이 나한텐 사실 걍 장난 같은 말이었고 내가 들었더라도 웃고 말았을 말이었어서 이젠 내 기준보다 훠어어어얼씬 조심스럽게 말하게 됐어ㅋㅋㅋ

[익인18]

내가 딱 그런 스타일 내가 상처 잘 받아서 나도 조심하게 되는... 근데 하도 상처 받다보니 나를 지킬려고 이젠 멘탈도 점점 단단해지는 듯

[익인19]

나는 그러는편~ 상대방이 잘못받아들이고 상처받을까봐 그러는편!

[익인21]

2

[익인22]

난 그럼

[익인23]

ㅇㅇ 그런듯

[익인24]

난 그런데 그래도 남한테 더 관대함 그래서 내 말이나 행동에 더 신경 씀

[익인25]

나는 본문 성격이고 상처 잘 안받는데
나였으면 상처받지 않을 행동이랑 말에도 남들이 상처 받은 경험이 몇번 있어서 글케 됐옹

[익인26]

맞는듯?

[익인27]

음 아니...

[익인29]

난 그래 상처 잘받아서 나도 남 상처 안줄려고 애씀

[익인31]

난뎁쇼 내가 신경쓰는게 많아서 배려하는거 맞고 상처 받긴함 근데 타인한텐 잘 안받고 좋아하는 사람한테만 받음,,

[익인32]

난 잘 안 받는거 같은데

[익인33]

ㄴㄴ가정교육 잘받아서 그럼.

[익인33]

예민한애들 생각보다 자런 베려는 없고 걍 본인이 상처인받을라고 웅크리는 느낌임

[익인33]

마음의 여유 있는애들이 오히려 남도 엄청 베려해즈고 있는그대로 인정해줌.

[익인34]

나는 일단 그럼 내가 쉽게 상처받으니까 다른 사람은 안받았으면 좋겠어서 약간 역지사지 적용되는 느낌ㅍ

[익인36]

아니 내가 제목 성격인데 그저 상대방을 인간으로 존중해주기 위해서지 내가 마음이 여리고 상처받아서 그런건 아님

근데 남들은 나를 엄청 여리게 보는 면이 있긴한데 가까운 친구들은 처음보면 엄청 여려보이는데 강단있고 걱정 안된다함

[익인37]

첨에 상처많이 받는데 그걸로 굳은살 생겨서 쎄짐. 그리고 애초에 배려하는이유가 내가 이만큼 배려하니 넌 선넘지마라 경고의 의미도 있어

[익인38]

내가 실수하는거에 예민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