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헤어진게 나한테 잘된 일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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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고 있을 때 나 안 좋아하는 것 같다, 안 좋아하니까 이런 거다 이런 생각 매일 해서 힘들었는데

헤어지니까 이런 생각 안 나서 좋아

헤어진 이유도 전애인이 나 안 좋아해서 차였어

사실 전에도 나 안 좋아해서 찬 적이 많아

그래서 다시 만나도 날 안 좋아하는 것 같고 전애인이 하는 행동도 날 안 좋아하는 것 같았어

나 혼자만의 의심이고 불안해서 그런 거리고 생각했는데 진짜로 안 좋아했던 거였어

그래서 헤어질까 생각을 엄청 많이 했는데 좋아해서 말 못하고 전애인이 먼저 헤어지자, 안 좋아한다라고 말해주기를 기다렸어

막상 헤어졌을 때는 엄청 슬프고 엄청 울고 우울했는데

시간 지날수록 조금씩 괜찮아지네!

그래도 지금은 전애인이 새연애 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는 않네

[익인1]

고생했네 그것두 다 경험이야 담엔 더 사랑받는 연애하게 될걸

[글쓴이]

그랬으면 좋겠다

[익인2]

전연애 지금의 나 같다... 애인이 식은 거 보이는데 그러다 보니 이별 생각 많이 했는데도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못 말하고 상대가 말해주기를 기다리고 있어

[글쓴이]

둥이는 그렇게 헤어지고 어땠어?? 안 힘들었어?

[익인2]

아직 안 헤어지긴 했는데 아 사실 전에 얘기하다가 결국 상대가 말했는데... 내가 붙잡았어 근데 또 위기라 아마 곧 헤어지지 않을까 싶어
전에도 그렇고 요새 너무 힘들어

[익인2]

결국 헤어졌다!!!!! 뭔가 후련하기도 하고 아직 한동안은 많이 힘들 것 같아ㅋㅋㅋㅋㅜ 쓰닌 헤어진지 얼마나 됐어?

[글쓴이]

나 3일 됐어 나도 헤어진지 얼마 안 돼서 생각 계속 나고 보고싶고 그립기도 해
그리고 나는 나 안 좋아한다는 이유로 여러번 차여봤어… 지금이 7번째일 거야….
그래서 그 전에 헤어질 때 너무 힘들었고 다시 만나도 불안해서 힘들어서 지금이 그나마 나은 것 같이 ㅋㅋㅋ ㅜㅜ
둥이는 어때??

[익인2]

글쓴이에게
헉 별로 안 됐네 얼마나 만났었어? 어떻게 헤어졌어? 만나서?
나는 오늘 헤어지고 아까 마지막으로 통화했는데 통화 끝나고는 후련했는데 지금 또 한 번 울면 계속 울 것 같아서 참고 있어,, 한동안 힘들 것 같아 벌써 보고 싶어🙃
나도 감정 소비가 커서 그런지 연애 안 하고 싶어ㅜ

[글쓴이]

2에게
3년 만났고 그냥 카톡으로 갑자기 통보 당했어 늘 카톡으로 헤어지자고 통보 당했거든
나도 갑자기 슬퍼져서 큰일이네 억지로 안 슬프려고 하는 중이야

[익인2]

글쓴이에게
아 내가 괜히 이것저것 물어봐서 미안해... 우리 둘 다 힘내자... 금방 괜찮아지길 시간이 해결해주길 빌려고

[글쓴이]

2에게
아냐 둥이 때문 아니고 그
전부터 갑자기 슬프기 시작했어 둥이도 잘 지내

[익인2]

글쓴이에게
아무래도 한동안 힘들겠지 고마워! 둥이도 잘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