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버리고 공동현관 들어오는데
같은 복도에 어떤 아저씨가 나 계속 쳐다보는거야
그래서 우산 접고 들어가는데
계속 안가고 쳐다보다가
몇호세요?
문열면서
xxx호세요?
이러길래
양치하면서 무표정으로 네 하니까 (손에 칫솔 들고 있엇음)
아 네 ㅎ 하고 웃으면서 들어가심
방문 열려있어서 슬쩍 보니까 방 거의 텅 비어있고…
하 정말 소름돋아
집주인이면 본인이 집주인이라 말하던가
근데 내가 사는데가 1층이라
집주인이 여기 굳이 살 이유도 없어보이고…
이 새벽에 굳이 1층 내려와서 방 상태 볼 이유가 없잖아
정말 뭐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