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욕하는거는 못고치지?

ㅋㅋ어릴 때부터 하도 년년소리들었더니

이제는 익숙해졌는데

익숙해진 내가 싫다 시 ㅂㅏㄹ

들을 때마다 기분나쁘고 그냥 미친거같아

이년아저년아거림 하………..ㅈ같아

[익인1]

아빠가 나이대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고
성격도 어떠신지는 잘 모르겠는데
울 아빠는 나이가 많고 성격도 존심만 쎄고 다혈질이라서

자기한테 뭐라고 하면 화부터 냄.

울아빠는 아무한테나 반말해
언제봤다고 반말찍찍해.

하루는 아빠가 주말 저녁에 급성장염와서 응급실간적이 있는데
"어이 아가씨! 수납 어디서해?"
이래서
내가 뭐라했거든.어이가 아니고 저기요 혹은 실례합니다/
아가씨가 아니고 간호사님 혹은 간호사 선생님!/어디서 해가 아니고/수납 어디서 하나요?

근데 날 노려보더라.
맞말해도 자기 훈계하면 때리거나 노려보거나 그럼.

쓰니네 아빠가 어떠실지는 모르겠는데
우리 아빠같으면 평~~생 못고침
고집세고,자존심세고 그럼 못고침

[익인1]

하나 더 얘기하는거지만
아빠가 뭐때문에 화나서 어디 고객센터에 전화했고
너무 화나서 상담원에게 성질 내고 욕했다.
하고 자랑스럽게 얘길하길래.
내가
"아빠. 그 전화통화 하기전에 멘트 못들었어?
아빠가 그거때문에 화난상황인건 이해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상담원한테 욕하고 그러면 어떻게 해?
요즘 콜센터 직원들 자ㅅ 많이하는거 알지?
만약 내가 콜센터 직원이어서 똑같이 그런상황이면 어떨것같아? " 했는데
이때도 위에 상황이랑 똑같았음.
공감 못하면 평생 못고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