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동안 수영하면서 깨우쳤어

역시 다이어트와 탄탄한 몸은 헬스로......ㅋㅋㅋㅋㅋㅋㅋ 하긴 수영만 수십년한 우리 아빠를 보고 좀 더 빨리 알아챌껄,,,,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무리 혼자해도 수영이 제일 재미있어서 못벗어난다 돈 열심히 모아서 피티 해야지

[익인1]

헉 왜? 나는 수영이 다이어트에 제일 좋았는데

[글쓴이]

초반에는 모르겠는데 오히려 영법 끝내고 익숙해지니까 발차기 많이 안차고 팔 많이 안돌려도 빨리 가는 법을 알아서 심박수가 그렇게 안올라감ㅋㅋㅋㅋㅋ 그래서 식이를 좀 빡세게 조여야 빠지더라고

[익인2]

수영은 커녕 물에 뜨지도 못하는 나는 물에서 걸어만 다녀도 체력 쭉쭉 닳던데
역시 수영도 요령 생기면 효과가 떨어지는구남... 헬스도 같은 무게만 치면 안되긴 하징...

[글쓴이]

처음에는 얼굴 새빨개질 정도로 힘들었눈데 이제는 숨도 안찬다는...심지어 아이템빨 받으면 한시간 내내 뺑뺑이 돌아도 104가 평균 심박수임...ㅋㅎㅋㅎ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나 그 뭐라고 부르더랔ㅋㅋ 잡고 발장구 챱챱챱 하는거... 판때기...
그거 잡고 하면 평균 150 그냥 찍음 ㅋㅋㅋㅋㅋ 너무 놀라웤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많이 하면 늘겠지??? 벌써 2주짼데 여전히 150임 ㅋㅋㅋㅋ

[글쓴이]

응ㅋㅋㅋㅋㅋㅋㅋ 난 킥판 잡고 해도 사람 없을 때 속도 주체 못하면 최고 심박수 130 찍긴하는데... 계속하면 힘 많이 안들이고 발 차서 평균 심박수 엄청 줄어들어ㅋㅋㅋㅋㅋㅋ

[익인2]

내가 물공포증때매 무서워서 심박이 높은건가 라는 합리적인 의심이 들기 시작햇어 ㅋㅋㅋ
나 엄청 열심히 파닥거리는데 엄청 저속이동이거든 ㅋㅋㅋ
언젠간 요령이 생기겠지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글쓴이]

2에게
ㄱㅊㄱㅊ 어차피 올라가도 느린 사람 엄청 많아! 그리고 몸에 힘 많이 주고 무릎 접어서 발차기만 세게 하는건 아닌지 생각해봐! 그러면 힘만 많이 들고 앞으로 잘 안나감...⭐️

[익인2]

글쓴이에게
아... 물 무서워하니까 무의식적으로 힘이 들어갔을수도 있겠다!!
나중에 강사님한테 봐달라고 해야겠네 ㅎㅎㅎ 땡큐 뭔가 의문이 풀렸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