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버지가 3달 전에 돌아가셨는데 엄마가 며칠 전에 신점 보러간 곳에서 무당이 아빠가 신발이 없어서 못 간다 신발에 천원짜리 꽂아서 보내주라 해서
엄마가 어제 운동화에 천원짜리 꽂아서 보내줬어
그랬더니 엄마 꿈에 아빠가 나와서 힘들어하면서 물 좀 가져다 달라 그러더래
글서 엄마가 물 가져다줬더니 갑자기 뜬금없이 작은아빠가 나와서 자기는 왜 커피 안 주냐고 신경질을 부리더래
그래서 엄마가 커피를 타서 친척언니한테 줬대 작은아빠 갖다 주라고
그랬더니 엄마가 점 본 무당들이 막 나타나서 하얀 천사옷 같은 걸 입고 춤을 추면서 간 두개 들어온다
시체 두개 들어온다면서 막 춤을 추더라는 거야
그래서 엄마가 정신이 하나도 없다고 너무 나쁜 꿈을 꾼 거 같다고 불안해 하는데 무슨 뜻일까? 그냥 개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