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맡은 업무가 힘든가봄 맨날 죽상하고 돌아다니면서 엄청 예민하게 날 세우고 있음
근데 회사 사람들한테 터뜨릴수는 없으니까 나한테 시비를 거는거임 ㅠ;
카톡으로 뜬금없이 누나네 부서가 이러이러해서 잘못하니까 뭐가 안되잖아!!!!! 하면서 난 생전 첨 듣는 소리로 승질내고 이래 ㅋㅋㅋ큐ㅠㅠㅠㅠㅠ아니 난 모르는 얘긴데 저한테 왜 그래요 ㅠㅠㅋㅋㅋㅋ
걍 요즘 일 겁나 힘들어보이긴 해서 냅두는 중인데 그러다 잠깐 정신 차리면 지도 머쓱한지 카톡으로 강아지 사진 하나 슬쩍 보내놓음 ...어쩌라고.....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간식같은거 들고갔다가 하나 나눠주면 사람 죽일것 같은 표정 하고 있다가도 쓱 챙김
나중에 먹었냐고 물어보면 맛있긴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후 내가 회사에서 육아를 하네